3월 11일 임원총회에서 새로이 선출되신 6대 부회장단 상견례가 3월 17일 불광사에서 있었습니다. 회주 스님을 비롯하여 대웅 스님, 석두 스님이 함께하셨고, 5분의 신임 부회장단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스님들과 부회장단의 첫 번째 만남이어서 심각한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불광 중창불사, 회장단 추가 선임문제등을 논의하셨습니다. 또, 부회장이 되신 분들이 각자 자기소개를 하면서 그동안 서로 얼굴은 알았지만 잘 몰랐던 이야기들, 불광과의 인연등에 관하여 오붓한 시간을 함께하였습니다.

 다들 부회장으로 선임된 것에 대하여 막중한 책임의식을 느끼시고 계셨습니다. 특히 이번 회장단 임기 2년동안 불광 중창불사가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솔직히 토로하셨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결단을 다들 내리셨고, 불광과의 인연이 개인적으로 소중하였기에 끝까지 잘해내자라는 각오들을 한말씀씩 하셨습니다. 4월부터는 사찰운영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고, 회장단 추가 선임에 대한 많은 준비를 할 것을 함께 결의해주셨습니다.

 참고로, 이번 부회장단 부촉은 4월 첫째주 일요법회에서 이루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