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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 총무보살이 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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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7.04.07 조회7,0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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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총무보살의 부촉을 받은 도원입니다.

불광사에 입문(?)은 그 명성이 자자하셨던 광덕큰스님께서 열반하시고 난 후 49재(막재)의 날이었습니다.

지방에서 사울로 전근을 와서 마음의 처소를 찾던 중 석촌호수옆 불광사를 발견하였습니다.

큰스님의 숨결이 아직 식지않은 불광사에서 인산인해의 불자님들을 접하고 너무나 놀라지 않으 수 없었습니다.

바로 여기가 우리 부부의 수행도량이로구나라는 필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체계적인 수행프로그램과 불교교육을 받으면서 산발적이던 불교를 내 마음에 차곡차곡 정리정돈하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법등에서 바라밀, 마하보살을 맡으면서 더욱 신바람나는 불자가 되었습니다.

나아가 이제는 구법회의 임원인 총무보살까지 맡게 되다니 정말 가관입니다.

우리 구법회에는 여러 대보살님,  연세가 많으신 분들, 수행경력이 긴 분들도 계신데도 주제넘게 이 임무를 끝까지 거절하지 못하고 받았으니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막상 맡았으니 한번 열심히 뛰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웅전에서 부처님과 큰스님의 영전앞에서 심호흡을 하고 천천히 절을 올렸습니다.

힘을 달라고 말입니다.

그동안 기틀을 다아 놓으신 동일 부회장님,  새로 선임되신 정천 명등보살님, 뜻에 따라 잘 케치하겠습니다.

나아가 교무, 재무보살님 그리고 법등 임원과 모든 법우님께 도움을 청하고 함께 노력하도록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내일 아침 6시경에 일어나 거제로 출장을 갑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구리 토평으로 이사를 갑니다.

이번 한 주도 바쁘고 짧은 나날이 될 것 같습니다. 법우님들도 좋은 일이 많은 한 주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도원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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