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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불국토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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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7.04.19 조회7,1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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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 법우형제 여러분~~~~`` 하늘가엔 고운 햇살이 찾아와준 수욜 아침^^ 우리네 사는 세상엔 왠지 우울한 사건 소식이 많아 충격적이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안타까운 아침을 맞이 했네요 많은 희생자를 부른 미국 버지니아 대학 총기사건은 인명을 경시한 그 사건만으로도 충격적이라 느꼈었는데~~ 그 사건의 장본인이 우리 교민이라는 사실엔 더 없는 안타까움과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답니다 물론 스스로 죽음을 택할수 밖에 없었던 사건 장본인의 책임이 크겠지만~~~ 그 학생 혼자만의 책임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물질만능주의 사회에 무분별한 이기심이 만연한 이 세상^^ 사실 누구를 탓해야하는 것인지 조차 말하기 힘든 우리 모두의 책임이고 사회 구성적요인 탓은 아닌쥐~ 모든 이들이 다시금 깊은 반성을 해야될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너도 나도 2세들의 교육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내 나라를 등지고 낯설고 물설은 이국땅으로 떠나는 현상이 유행처럼 번지고 기러기 아빠라는 신종어가 생기기도 하는 지금 우리네 사회구조는 어디부터 잘 못된것인지.. 부모들의 생각은 동양적의식에 순 한국적인데 건너간 아이들은 서양적의식에 방치되어 물드니 어찌 그 공백을 초월하여 가족이라 말 할수 있느냐 말이죠.. 가족이면서 남처럼 되어버린 아이들의 심리는 대화로 풀어가는 가족적이기 보다는 늘~ 외로워 방황하며 인명자체도 귀하게 여기지 못하는 정신적 공황상태가 되어버려 우울증에 시달리며 오늘날과 같이 영화의 한 장면이나 컴퓨터게임을 스스럼 없이 시뮬레이션되고 있는것 아닌가 싶네요 휴..... 아무리 이야기해도 어디가 이 고통의 처음과 끝인쥐~~ 내 아이와 같은 세대가 행한 일이라 그런지 내가 느끼는 생각과 느낌은 남다르게 많은가 보네요 문명의 발달로 옛날보다 살기 좋아진 세상에 가장 소중한것이 무언지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날인듯.. 어떤 운명에서인지~~ 함께 유명을 달리한 모든 분들께 그저 흰 백합한송이바치는 일밖에 할 수 없는것이 살아있는 나의 일인가 봅니다 사람들이 사랑을 베풀고 보듬고 서로의 정을 키우는 사람다운 사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최소한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맙시다요....! 마음 공부하는 부처님 법을 널리펼쳐서 세계 방방곳곳이 불국토가 되었더라며~~ 하는 안타까움만.. 불국토 만드는 그것이큰스님의 뜻 이셨고 불광형제인 우리의 임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공업(共業)의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 본자운 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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