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ㅡ송파13구 형제 여러분께ㅡㅡ

순례법회 다녀 오신것 만족하셨습니까 ?

저는 만족하고 감사드립니다.^^

마음으로는 꼬박 일년 기다렸나봅니다.

작년 태안사 다녀온후.....

청량사!!!!!!

청량사에는 열두봉우리와 함께 대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고 합니다

한달만 그곳에서 머무르고 싶더군요`````````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꽃이 필까 잎이 질까

아무도 모르는 세계의 저쪽 아득한 어느 먼 나라의 눈 소식이라고 들릴까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저녁연기 가늘게 피어오르는 청량의 산사에 밤이 올까

창호 문에 그림자 고요히 어른거릴까

오솔길쪽으로  오면 안심당에 사찰내의 전통다원으로 청량사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는 쉼터가 있었는데`````````

많이들 못가셨죠.^^  주어진 시간 뿐이 였기에``````````

다음에 좋은 인연들과 다른 계절에 만나세요  꼭 꼭 꼭

주지 지현스님께서 사게절 다 뜻 깊게 말씀하셨죠

모두들 좋은 인연이였습니다.^^

                                              청량산   육육봉을  아나니  나와  백구

                                              백구야  훤사하랴  못  믿을손  도화로다

                                              도화야  떠지지마라  여주자  알까하노라

                                                        ㅡㅡ청량산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