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2구법회 제6포병단 호국범음사에서 현각스님초청대법회 성료하였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7.04.25 조회7,244회 댓글0건본문
우리 대원2구에서 군법당 법회봉사를 해오던 중부전선 경기도 연천의 제6포병단 호국범음사에 젊은 불자들을 위한 현각스님 초청법회를 열기로 하고 금년1월에 추진단이 구성되어 모두 일심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지난 4월 22일(일요일) 오전10시30분 부터 두시간여 동안 진행된 군법당 현각스님 초청대법회가 불광불자 형제님들의 관심속에 원만성료 되었습니다.
그 날의 분위기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명등보살이신 원광 양성태거사님의 인사말과 불광사.불광법회 소개로 이어진 이날 행사에는 현선 전회장님과 현산 부회장님,그리고 보윤 현부회장님께서도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불사반야회,성동구법회 보살께서도 많이 참여하셨습니다.
이 날 초청법회는 서울 화계사 국제선원장이신 현각스님의 법문과 장병들의 질문과 답변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어찌나 국군장병들의 불교관심사가 많은지 행사 진행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자들은 진땀을 빼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스님은 젊은 군장병들을 만나러 힘들게 이곳에 왔는데 더 많은 질문을 하게 해주라고 하시네요. 그 분의 명확하고 뜻 있는 설명과 답에 참석자들의 눈과 귀는 닫힐줄 몰랐습니다.
짧았던 시간이지만 스님과의 시간은 분명 군법당 장병들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아 불자로서의 삶을 계속 이어가리라 기대합니다. 장병들의 애국가 4절로 이어진 답례와 포병단장의 거수경례로 우리는 크나 큰 선물(?)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이들이 있어 우리는 편안하게 생활합니다.
제6포병단 군법당은 우리구 2법등 마하보살이신 원봉 노성호 거사님의 자제분이 이 부대에 포대장(중위전역)으로 근무하였던 인연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3년전부터 군법당의 열악한 환경을 조금이라도 변화시키려 참여하다 보니 이제는 포병단내의 3개대대에서 법사의 요청이 와서 매월 2번째주 일요일에 종본거사,정인거사,청암거사,덕하거사님께서 법사로서 전법의 전선에 나서게 되었지요.. 그외에도 장병들의 간식준비로 바쁘신 보살님과 항상 참여해주시는 법도거사외 대원2구 형제님과 보살님의 공덕도 또한 무한합니다.
불교음악의 변화된 모습은 젊은 불자들의 포교를 위하여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하시는 우리합창단에서도 많이 참석하여 현시대의 달라진 불교문화를 보여주었습니다. 행사 전날 참석자 모두 모여 연습을 하였는데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연습을 마치고 나오니 점등법회가 연결되었습니다. 불광교육원쪽 도로가에 있는 등을 디카로 변화를 주어보니 하트가 만들어 졌네요. 우리 마음도 이렇게 사랑이 만발합니다..ㅎㅎ
우리불교인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리는 일에서 그 분께 무한히 존경심이 듭니다. 우리 불광법회도 전법의 활동을 더 넓게 더 적극적으로 행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그날 행사의 또 다른 사진과 동영상은 대원2구법회 (www.dewon.net)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