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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연 開心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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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7.04.30 조회7,3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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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배운 화엄경이 생각났습니다.

부처님이 계신 곳은 온갖 꽃으로 장엄된 보궁

얼마나 아름다운 곳일까

상상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어제 시골집에 제사 모시러 가는 길에

큰맘 먹고 서산 개심사로 향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사전 예습은 마치고요.

 

 

보시는 바와 같이 화엄경에서 설해지는

온갖 꽃으로 장엄된 보궁 같지요?

 

종각의 모습입니다.

굽어진 기둥이 인상적이라는 말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모습이 여느 부처님의 모습과 너무 달라서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시간에 쫒기지 않아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바라밀 염송을 하였습니다.

물론 발원도 하였구요.

우리 불광사에서 기도할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보광당 부처님의 영험이 제일이겠지만요.

 

 

법당 단청이 매우 단조롭지만 그윽한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요사체의 굽은 기둥 모습

인터넷에서 많이 보셨을겁니다.

 

어때요?

너무 정겹지요?

요사체 뒷부분입니다.

뒤로 보이는 수목의 아름다음도 정말 대단합니다.

명부전 내부 모습입니다.

 

저는 성지순레를 그다지 즐기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가본 절이 많지도 않고요.

통도사, 백양사도 못 가 보았거든요.

제가 가 본 절이 많지는 않아도

서산 개심사는 단연 으뜸 같았습니다.

경내에 들어 사는 순간 이미 사바세게를 완전히 벗어난 느낌이었으니까요.

꽃으로 장엄된 보궁 개심사

마음이 열리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정말 멋진 절입니다.

 

어쩌다 불자가 아닌 여행가의 입장에서

아니면 개심사 홍보 담당자의 입장에서 글을 올린 것 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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