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에 연꽃이 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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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7.05.07 조회7,478회 댓글0건본문
불광법회 법우님들이 만들고 나누어주는 연꽃으로 송파가 뒤덮이고 있습니다. 조금 과장했지만, 2007년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은 불광법회의 전법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하늘을 찌를 듯합니다. 불교대학 5기 오전반, 송파7구, 송파15구에서 준비한 ‘연꽃 나누어주기’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불교대학 5기 오전반의 전법 의지가 제일 강한가요? 5월 5일(토)부터 석촌호수에서 컵등 만들기 체험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 부처님 오신날까지 매주 토·일요일 진행한다고 하네요. 특히 의미있는 것은 단순히 만들어진 컵등을 나누어주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연꽃을 붙이고 만들어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행사라는 것입니다.
5월 5일, 6일 이틀 진행했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대단하다고 그러네요. (행사에 참가하신 분들 어서 빨리 후기를 홈페이지에 올리세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재미있어 합니다. 회주 스님도 격려차 방문하시어 어린아이에게 컵등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송파15구도 5월 5일 이른 아침부터 연꽃을 나누어주었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행사인데요, 송파 15구가 위치한 잠실 5단지 분들은 매년 한번씩 연꽃을 받아갑니다. 불광법복을 착용하고, 절도 있고, 멋있고, 힘차게 송파 15구 법우형제님들이 차량에 연꽃을 부착해주었습니다.
송파7구 역시 5월 5일 올림픽 아파트에서 컵등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사진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글을 보시는 송파 7구 형제님들, 사진을 찍었겠지요? 사진을 어서 어서 올려주세요.) 이번이 처음인 것같은데 매년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매주 일요법회 때 목련·싣달 자모회에서 예쁘게 접은 연꽃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판매된 수익금은 목련·싣달 법회 발전을 위해 쓰인다고 하네요. 법회의 발전을 위해 기부도 하고, 연등을 댁으로 가져가서 연등을 걸어놓으세요. 불광사에서 ‘(가가연등)家家蓮燈’ 캠페인하는거 알고 계시죠?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집에다 연꽃을 달아 집안의 화목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불광사가 2007년을 맞아 큰일이 많지만, 뭐니 뭐니 해도 제일 중요한 것은 전법(傳法)인 것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지만 쉽게 실행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이런 작은 행사가 많이 쌓이면 아주 큰 불광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