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축제 한마당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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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7.05.24 조회7,892회 댓글0건본문
불기2551년 정해년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동대문야구장에서 연등축제한마당이 벌어졌다
작년엔 제등행렬에만 참여했었는데 올해는 포교사단에서 주관하는
예비포교사의 5월 연수행사이기 때문에 꼭 참여해야만했다
오전9시에 출석하여 옷받고 위치배정받고 팀별로 교육도받고 조짜서 움직였다
난 1그룹 동5문지킴이 ㅎ 화계사소속거사님과 우리 불광사소속보살님 세분 총5명한조되어 동5문을 끝까지
사수해야만하는 막중한ㅎ 책임을지고 다들 임무에 들어갔다
(울 방장님은 장엄등소속ㅎ 즉 제등관리팀-등행렬이끝날때까지마무리함)
온종일 참여하시는분들 안내하고 아무 사고없이 위험없이 질서정연하게 원활히 이루어질수있도록
도와드리는 도우미 역활이라고할까ㅎ
오전엔 한가하다가 오후되서 밀려드는 손님들이 어찌나 많은지 정신없이 바빴다
점심도 겨우 앉아간신히 때우고 다시 제위치로 돌아가업무에 임하기를 무려 10시간동안 서서 있으려니
1080배 절하기보다 더 다리가 아프고 힘이들었다
현기증이 날정도로 힘은 들었지만 끝까지 마무리를 잘해야된다는 생각에 (고행아닌 수행이라 ㅎ)
행사 다 끝날때까지 뒷마무리까지 깔끔히하고 팀장님 인사말씀까지 다 듣고나니 어느새 어둠이 드리운다
오늘의 행사가 무사히 잘 끝날수 있었던건 ~~~
오직 철저한 봉사정신에 입각한 포교사님들의 노고와 큰 힘이셨다
오늘의 요점은 포교사님들의 공로를 말씀드리고자함이다
아무 댓가없이 몸으로 맘으로 물질로 오직 봉사와 희생정신뿐...살신성인의 모습이랄까^^
정말 존경받으실분들이시다
난 예비포교사 입장에서 별로한일도 없으면서 불만을 토로하곤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런저런 모든
일련의 불만들을 모두 묻어버렸다
연세가 드셨건 안드셨건 모든일 만사제쳐노쿠 달려와 자기자리를 빛내주시는 울 포교사님들-
오늘 포교사님들의 활동모습을 지켜보면서 얼마나 많은 감동을 받았는지 ...가슴속깊은곳곳 감사의 마음이 절절하게 다가왔다
나도 과연 그렇게 잘할수 있을까??하는 우려심에 마음 한번더 다잡고 실천해보리라 다짐해본다
늘 행사에 참여만 해봤지 실질적으로 주관하는데 참여치는 못했었다
당연히 이루어지는일 이라고만 생각했지...
이젠 아니다 . 누군가 밖에서 늘 애쓰시고 계시는분들이 계시구나 생각하니 항상 그분들께 감사의마음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에 행사가 무사히 잘 마무리될수 있었던건 오직 장외에서 온종일 초지일관 긴장하시고 애쓰시는 포교사님들의 노고셨으리라.......
존경합니다
포교사님들!!!
제등행렬 잘 마치고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우리대한민국의 안정과번영 영원한번창 세계평화 세계인류의 건강과 평화가 부처님의 은혜로 영원하옵시고
불광형제님들의 모든소원이 부처님의 가피력으로 모두 성취되시옵길
두손모아 합장하고 기원드리옵니다.
또한 울불사모식구들 모두 건강하게 부처님의 지극한사랑으로 영원히 행복하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순간순간이 "기적"이듯이 우리는 늘 기적속에 살아가고 있네요
부처님품안에서 얼마나 고맙고 행복한지~~~*^^**^^* "^^우리도부처님같이^^"
모두모두 성불하세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며~
은경 (恩璟)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