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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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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7.06.07 조회8,1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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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광 대학원 법우님들....! 호법 법문을하셨던 혜담스님께서 오늘이 무슨날이냐고 물으셨지요.. 이것저것 피곤했던 사람에겐 황금 휴일이기도 하고~ 전쟁 유가족에겐 더없이 가슴을 도려내는 아픔의 날 이기도 하고~ 불광인에겐 호법이 겹친날이기도 했고.. 연중무휴라는 대형 유흥업소가 유일하게 문을 닫는 날이라고도 하고~~~ 그렇게 많은 뜻이 서리운 현충일 하루도 어느듯 지나고 어두움은 변함없이 살포시 내려 이밤을 지키고 있네요 진정한 독립운동가의 묘지는 어느 산 한모퉁이에 허섭스레 찾는 이 없이 외로운데 명백한 친일행적으로 밝혀진 그 누구는 국립묘역을 번듯하게 차지하고 있어도 그것하나 바로잡기도 쉽지않은 이 세상...너무도 아이러닉한 일이지요 어느것인들 인(因)없이 오는것은 없을터이니 불교적인 해석인진 모르지만~ 그것도 어느생에서 서로가 진 빚의 청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이혼율이 급증하는 사회풍조 역시~ 인연법을 공부했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었는데.. 내 부모를~ 내 형제를~ 내 남편을~ 내 아내를~ 잘 못만나서라는 세간적 어리석은 생각들로 이생에 또 다시 더 큰 업만을 더해가고 있다는 생각이~ 세상사 파생되는 모든것은 자신이 구심점이란 것을 그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혜답스님 법문에서 우리나라의 홧병이 우리 민족에게만 있는 병명으로 세계사전에도 기록이 되어있다고 하시던데요~~ 그것인 인연법을 모르는 옛 여인네들이 무조건 참아내며 얻은 병이라구요~~ㅎ 인욕이란... 분노하거나 흥분하지 아니하고 참아 견디는것이라네요 이런 거룩한 불법을 널리 펼쳐야하는 것이 우리사회가 아름답게 살아가는 법이란 생각을 새삼해봅니다 우리들도 부처님 법 만났으니 반야선 타고 저 언덕으로 건너가야 하잖아요..그쵸? 세상을 살아가는 일 자체가 얼마나 위대한 일 인데~ 생각을 하고 걸어다닐 수있고 숨을 쉴 수 있고 사람 몸의 어느 기관인들 잠시 잠깐을 쉬면 우린 살아갈수가 없는 것이니...그 위대한 내 존재가 얼마나 거룩한 일이냐구요...그치 않나요? 내게 주어진 모든것에 감사하며 웃음이 필요한 이에게 웃음을 나눌수 있고 내 손길이 필요한 이에게 손길을 건넬수 있고 모나게 대하여 오는이를 모질지않게 대할수 있게 오늘도 간절한 서원으로 기도 발원한답니다 더불어... 내생명 부처님 무량공덕생명 용맹정진하여 바라밀 국토 이룩하자...! 오늘 다시한번 가슴 깊이 되새겨봅니다.....^^* ♡본 자 운합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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