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세게 내리는 빗소리를 반주삼아

법등가족들의 기도소리가 온집안에 아름다운 메아리로 울려퍼졌다

환희에 가득찬 보살님들의 좋은 기운이 자연스럽게 전해오면서

신심이 불타오름을 느꼈다

1년에 한번 돌아오는 법등모임이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늘 소홀하게 지나쳤는데 오늘만은 법등식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1차는 기도

2차는 간단한 점심식사

3차는 화려한 (?)티아트로 꾸며 보았다

약간의 수고와 연출이었지만 감탄사를 연발하시며 

좋아하시는 보살님들을 통해 도리어 나는 더많은 행복함을 느낄수 있었다

촛불을 켜놓고 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 맹세를 1가지씩 공개도 하였다

법등가족모임을  통해 더 화기애애한 결속력이 생기면서  신심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동참해주신 구임원보살님과  3법등 보살님들

부처님 가피 많이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