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을 따라 과천을 향하는 길에~~~~

3월 부터 올림픽 공원에서 자전거 강습을 받고 2달만에 처음 남편과  첫라이딩에 나섰다

두려움반 호기심 반으로 시작된 라이딩! 두려움이 즐거움으로  호기심이 행복으로 바뀌면서

자전거 타기를 권했던 남편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지금은 하루에 80km 정도 탈수 있게 되었다

얼마전만해도 자전거는 짐을 나르는 수단으로만 생각햇는데 지금은 건강을 위해 나이에 관계없이

자전거 타기에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할애한다

나도  약간의 혈압, 콜래스톨,갑상선 저하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할때 마침 자전거 타기를 시작해서

거의 정상으로 되어 건강을 되찾고 햇볕아래서 유산소 운동을 하니 골다공증도 걱정이 없을것 같다

여행을 좋아해서 차로 전국 곳곳을 다녔지만 자전거길이 얼마나 아름답고 예쁜줄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라이딩을 하다보면 콧노래가 절로 나고 길옆에 핀 들꽃, 나비, 잠자리들 모두가 나와 하나가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돈보다 더 중요한 가치의 건강과 즐거움과 행복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분 계시면 연락 주세요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11구 자전거 모임도 한번 생각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