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6일(월요일) 어르신 생신잔치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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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6일(월요일) 어르신 생신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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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7.08.07 조회9,3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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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엘레지 (노래: 이미자)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우이
그 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 잊어 내가 운다

울던 물새도 어디로 가고
조각달도 흐르고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는 가련다 떠나가련다
아픈 마음 안고서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 있거라

 

노보살님들께서 참 즐거워들 하셨습니다.

추억이 묻어있는 노래라시며

해운대 엘레지를 부르시던

노보살님!

노래가락 마디마디 마다

가슴이 찡했습니다.

 

못부르는 노래지만 저도 노래 두곡을 했습니다.

노래 두곡을 부르고 끝마치려는데

노보살님께서 한곡만 더부르라고 하십니다.

다음달에 불러드리겠다고 말씀드리니

내가 언제 죽을줄 알아, 지금 불러줘~~라고 말씀하십니다.

목이메여서 그냥 노보살님 두손을 꼭 잡아드렸습니다.

노보살님들! 다음달에 꼭 3곡 불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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