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 행원문화상에 이미령, 이종만씨 선정

시상식은 9월 14일 서울 승가원 강당서

 이미령 동국역경원 역경위원과 작곡가 이종만씨가 제 16회 행원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행원문화재단(이사장 주영운)은 “제 16회 행원문화상 수상자로 역경분야에 이미령(동국역경원 역경위원)씨를 예술분야에 이종만(작곡가)씨를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행원문화재단은 “ 이미령 역경위원은 팔만대장경 번역등 활발한 불전번역과 저술활동을 통회 불교학문의 발전과 정립에 힘써왔고 특히 일본어 불교입문 서적에 대한 번역으로 초발심불자의 불교입문에 다양한 길을 개척한 점이 크게 인정된다.” 고 밝혔다.

행원문화재단은 또 “작곡가 이종만씨는 교계유일의 찬불가 보급단체인 ‘좋은벗 풍경소리’ 기획실장으로 불모지나 다름없는 어린이 불자를 위한 찬불동요집을 13여년동안 발간하는등 대중친화적 불교포교에 일익을 담당하여 선정하게 됐다.”며 선정이유를 발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 사회복지법인 승가원 강당에서 열린다.

                           김형주기자 cooljoo@ibuglyo.com

 이미령 선생님은 2007년부터 불광불교대학 전임강사로 계십니다. 모든 분들께서 찬탄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