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 흰구름은 어디로 가는걸까요?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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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 흰구름은 어디로 가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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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7.09.09 조회9,7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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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광 대학원 법우님들...! 예전에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일컫더니 요즈음은 천고인비라는 신종어로 매스컴에서는 시대를 풍자하고 있네요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있는 이시대.. 우짤까 싶네요..가을을 건너뛰고 겨울로 갈 수도 없구 말이죠...ㅎㅎ 언젠가 결혼식에서 연대 교수님의 주례사가 늘~~~ 생활의 지침처럼.... 결혼은... 부족한 두사람이 완벽한 한 사람이 되는것이니 좋은날도~ 조금 힘겨운날도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며 살아야 하며 지금이 있게 해 주신 부모님을 소홀히 하지않으며 지인을 만나면 선뜻 차비라도 건넬수 있을만큼의 경제가 되도록 성실히 일하여야 한다는 말씀에 이어 특히...매일 줄넘기라도 해서 자신의 건강을 위해 노력할 줄 알아야 인생 잘 사는 것이라시었는데 그 말씀이 맞는것 같네요 스스로의 체력적 건강도....... 노력하는 사람만이 지킬수 있다는 것이요..ㅎ 이즈음이..빈말이 아니라 뇌에서 식욕촉진 호르몬에 의해 무언가를 먹고싶은 충동을 유발하는 때라네요 어린이 당뇨가~ 청소년 혈전이~ 공해와 서구화된 음식문화가 더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니... 얼마전 하안거 회향에 강의하시던 스님들과 공양이 있던날 무각스님의 공양모습에 다시금 숙연한 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차려드린 공양을 아무말씀도 없이 그리 많지 않은 공양임에도 반이상을 덜어내시고 드시던 모습~~~~ 아... 신체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의 양임을 한눈에~~ 우린..먹거리에도 탐심이 있다는걸 알았죠 부처님 당시처럼... 오후 불식은 아니더라도 건강을 해치는 먹거리의 탐심은 버려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ㅎ 울~ 법우님들..! 전형적 가을하늘에 흰구름이 둥둥 떠가니 저 구름에 실려 어디로든 가고 싶어지는 이 마음은 방랑심(放浪心)인가요..? ㅋㅋ 이 마음은 어찌 다스려야 하나요..알려주세요! (쪼기 사진 여주 신륵사 앞 강가의 하늘이랍니다) ♡ 본 자 운 합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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