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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사와 봉은사 축구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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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7.10.04 조회10,0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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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일, 하늘이 열린 날 비가 왔습니다. 그리고 불광사와 봉은사 종무원들이 하늘이 열린 날 축구를 했습니다. 강남에 적을 두고 있는 봉은사와 불광사는 지리적으로 아주 가까운 사찰입니다.

 강남 포교의 일선에 있는 두 사찰의 종무원들 단합을 위해 추진되었구요, 결과는 불광사가 2:0 승리를 거두웠습니다.

 

 

   불광사 인근에 위치한 석촌초등학교에서 진행되었는데요, 경기에 앞서 회주 스님의 시축이 있었고, 모두 환호성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경기 초반 봉은사의 선공이 무서웠습니다. 한 10여분 정도 축구공은 불광사 골문 앞에서 왔다갔다 했습니다. 위기에서 불광사를 구한 것은 금강정사 주지 스님이신 원명 스님이었습니다.


  봉은사의 맹공이 벌어지던 찰나, 불광사에 과감한 역습을 전개하였습니다. 원명 스님의 뛰어난 주력으로 역습을 펼쳤으며.... 골인!  이렇게 전반전이 끝났습니다.

 

 후반전은 불광사의 전체적인 우위속에 - 이것을 히딩키스 어법으로 말하면 ‘경기를 지배했다’라고 하죠. - 진행되었고, 골문 앞에서 봉은사의 반칙이 있었고, 프리킥이 그대로 골문으로 ‘IN’ 했습니다. (누가 프리킥을 넣었냐면, 그것을 제 입으로는 말 못하죠)


        2:0


 

  영패를 면하려는 봉은사의 맹렬한 공격이 시작되었지만, 견고한 수비력과 뛰어날 골기퍼의 선방으로 후반전이 끝났고, 최종 결과는 불광사의 완승입니다.


 불광사에서는 본공 스님, 대웅 스님, 법광 스님이 함께 축구를 하였습니다.



 

 시합이 끝난 후 불광사 식구들과 봉은사 식구들은 불광사 인근에서 화합을 도모하는 저녁시간을 함께하였고, 올해가 가기전에 봉은사 인근에서 다시 한번 시합을 하자는 의지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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