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넷째주 불광정기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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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2.12.26 조회1,683회 댓글0건

[3분요약 영상보기] https://youtu.be/IQHDtcUWthQ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불광법회(주지 배정스님)는 불기2566(2022)년 12월 24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12월 넷째주 불광정기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헌다를 시작으로 상단예불을 올렸으며, 구국구세발원문 봉독, 보현행자의 서원 공양분 독경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불교의 수행은 과학입니다」라는 주제로 오심스님(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장)의 법문이 있었습니다. 스님은 지난 2020년,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에서 진행한 뇌파를 활용한 예술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했던 사례를 소개하며 불교 참선의 우수성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스님은 동참대중들에게 참선과 명상시 호흡법을 직접 알려주며 3분간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오심스님은 “현대의 피폐해진 우리들의 삶에서 이제는 수행의 길을 가보는 것도 아주 아름답고 행복한 일이 될 것”이라며 “수행정진 잘 하여 모두가 성불하기 바라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축원했습니다.

법문에 이어 문정희 작사, 김동환 작곡의 찬탄곡 ‘길을 갑니다’ 음성공양이 있었고,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