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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불광법회(주지 배정스님)는 불기2566(2022)년 12월 22일(목) 오전 10시 30분, 경내 대웅전에서 임인년 동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문에서 주지스님은 “1년중 마지막 절기가 바로 오늘 동지인데, 살면서 아마도 본의 아니게 몸으로, 입으로, 뜻으로 업을 지은 것이 있을 것”이라며 “이런 것들을 잘 살펴서 새해에는 업을 짓지 않도록 다짐하고 노력하는 것이 불자의 자세”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스님은 “계묘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만 생길 것이며,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축원하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정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사찰을 찾았으며, 액운을 쫓고 좋은 일만 생기길 바라는 의미를 담은 팥떡을 나누고, 새해의 바램을 담은 서원지를 매달며 동지 맞이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