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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불광법회(주지 배정스님)는 불기2567(2023)년 1월 7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계묘년 1월 첫째주 불광정기법회 및 신년법회,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헌다를 시작으로 상단예불을 올렸으며, 이어서 구국구세발원문 낭독, 보현행자의 서원 참회분 독경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진 포살의식은 불광사·불광법회 회주 운암 지철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예경삼보를 올리는 것으로 시작했으며, 포살계목에 따라 동참대중들은 ‘나무석가모니불’을 염하며 계(戒)를 지키며 정진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신년법회 법문에서 회주스님은 “계묘년 한해도 항상 바라밀염송을 하면서 부처님 무량공덕을 항상 관하고, 청정자성을 행하고 그리하여 밝은 얼굴, 맑은 마음으로 한해를 열심히 살기 바라며 건강하기 바란다.”라고 했습니다.  

 법문에 이어 이언주 작사, 유수웅 작곡의 찬탄곡 ‘구도의 등불’ 음성공양이 있었으며,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