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 첫날, 세알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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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3.01.02 조회1,718회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불광법회(주지 배정스님)는 불기2567(2023)년 1월 1일(일) 10시 30분, 경내 대웅전에서 계묘년 새해 첫날을 맞이하여 세알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세알법회는 새해를 맞이하여 삼보를 비롯한 무수한 보살님과 선지식들께 인사드리고 대중이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불교전통의례입니다.
이날 법회에서는 먼저 세알의식을 봉행하고 스님들께 세배, 대중 상호간에 세배를 하였습니다. 주지 배정스님은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토끼해이다. 토끼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 믿고 서로 이해하고 서로 실천해서 소원성취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신년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서 선망조상님과 유주무주일체영가님들을 위한 시식을 봉행하며 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이날 새해 첫날을 맞이하여 사찰을 찾은 불자님들은 비로자나불 앞 ‘2023년 계묘년 새해 소원탑’에 각자의 기대와 바램을 담은 서원지를 정성스레 매달려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