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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주 불광토요법회 봉행, '현대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한 마음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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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5.05.03 조회7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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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9(2025)년 5월 3일,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 경내 보광당에서 5월 첫째주 불광토요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 앞서 10시부터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652일차 금강경 독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10시 30분부터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그리고 사시예불이 진행되었으며, 파라미타합창단의 찬탄곡 음성공양 후 동명스님(불광사 주지)의 법문으로 이어졌습니다.

 


 

불광사에서 열린 5월 첫 주 토요법회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한 마음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동명스님의 법문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법문은 광덕 큰스님의 '행복의 법칙'이라는 저서에서 영감을 받은 내용으로, 괴로움과 시련을 극복하는 불교적 지혜를 현대적 관점에서 조명했습니다.

 

괴로움은 실패가 아닌 성장의 계기

법문은 "괴로운 삶을 살아가면서도 괴로움을 회피하려거나 즐거움에 집착하려 하지 않고 자성을 닦아 밝은 성품을 드러내어 참 지혜를 알게 된다면 부처님의 법성을 실현하고 자기 생명을 밝은 빛으로 생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는 큰스님의, 법어로 시작됐습니다.

 

또한 부처님의 사성제(四聖諦)를 통해 문제 해결의 지혜를 설명했습니다.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쳐 원인을 분명하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길인지 진단한 후 실천하라"는 가르침을 전했습니다.

 


 

성공하는 삶을 위한 세 가지 마음의 법칙

법문의 핵심은 현대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한 세 가지 마음의 법칙으로 요약됐습니다.

 

첫째, "불자로서 부처님의 무량공덕을 쓸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음을 굳게 믿어야 한다." 부처님께서 새세생생 보살도 십바라밀을 닦은 공덕은 무한하며, 이 공덕을 믿고 활용할 때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둘째, "누구를 만나든 어떤 환경에서든 화합하고 조화를 이루며 살겠다는 마음이어야 한다." 자신을 내려놓을 줄 알고, 다른 사람들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마음이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조금씩 죽이는 데서 화합의 싹이 자란다"며 자존감은 유지하되 자존심과 자만심은 내려놓을 것을 권했습니다.

 

셋째, "정당한 꿈은 반드시 실현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시기는 늦춰질 수 있어도 정당한 꿈은 반드시 실현된다는 믿음을 가질 때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통을 통한 업장 소멸의 관점

법문 말미에는 "생활에 조금 어려움이 있다 하여 그것이 나쁜 것이고 고통이 적다고 하여 그것이 꼭 좋은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큰스님의 법어를 인용하며 현재의 괴로움을 과거 업의 소멸 과정으로 이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괴로움이 있을 때마다 '지금 내가 업장을 갚고 있구나'라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괴로움을 쉽게 이길 수 있다"며 긍정적 관점의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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