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하당 광덕 대종사 열반 24주기 추모다례재 봉행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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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하당 광덕 대종사 열반 24주기 추모다례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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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3.02.03 조회1,7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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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불교방송] 서울 불광사, 금하당 광덕 대종사 24주기 추모다례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7892 

[현대불교] 불광사·불광법회, 광덕 스님 24주기 추모다례재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867



금하광덕스님 열반24주기, 육성법문 통해 가르침 되새기다. 

“빛을 밝히면 어둠이 없어지듯, 

 부처님 공덕을 믿고 행하면 번뇌망상은 슬그머니 사라진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불광법회(주지 배정스님)는 불기2567(2023)년 2월 2일(목) 10시30분, 경내 대웅전에서 ‘금하당 광덕 대종사 열반 24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추모다례재는 사시불공을 시작으로 광덕스님의 생전 육성법문, 헌다와 헌향·헌화, 종사영반의식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법문은 광덕스님이 1986년 7월 6일 설한 ‘마하반야바라밀 수행’이라는 가르침이 담긴 육성법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광덕스님은 “어둠을 없애는 방법은 어둠을 한 바가지, 두 바가지 퍼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불을 밝히면 없어진다”면서 “우리의 최승의 몸, 아름다운 몸, 공덕의 몸, 지혜의 몸, 훌륭한 이 몸을 부처님과 같은 몸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번뇌망상이 가리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스님은 “빛을 밝히면 저절로 어둠이 없어지는 것과 같이 부처님 공덕을 믿고 행하면 번뇌망상은 슬그머니 없어진다”라며 “반야바라밀수행을 해서 우리 자신에게 깃들어 있는 부처님의 무한공덕장 세계를 믿고 행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광덕스님 진영에 불광사·불광법회 회주 운암지철스님이 헌향, 한주 정암스님이 헌다했으며 주지 배정스님과 지명스님, 학륜스님 등 문도스님, 삼천사 한주 동출스님 그리고 불광사 사중스님들이 헌화했습니다. 이어서 신도들을 대표하여 현선 김상규 전 불광법회장을 비롯한 원로신도들이 헌화했습니다. 

또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대각회 이사장 보광스님, 동명사 회주 지명스님, 화광사 주지 학륜스님, 보현사 주지 진효스님 등이 조화와 난으로 추모의 뜻을 함께했습니다. 



 

헌화에 이어 노전 무아스님의 집전으로 종사영반이 진행되었고, 바라밀 염송과 함께 동참대중들은 광덕스님에 대한 그리움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국화꽃을 올리며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회주 운암지철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추모다례재에 참석한 스님들과 동참대중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광덕큰스님 육성법문에서 미움을 버려라, 대립감정을 놓아라, 따뜻한 마음을 가져라, 밝은 마음을 가져라 그리고 감사하라는 당부를 했다”면서 “금년 한해도 항상 따뜻한 마음, 밝은 마음으로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했습니다.



 

이날 추모다례재는 불광사를 창건하고 불교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이끌었던 광덕스님의 열반 24주기를 맞아 스님의 생전 가르침인 마하반야바라밀 수행과 전법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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