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환대종사 초청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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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3.02.20 조회1,662회 댓글0건본문
[법문 영상보기] https://youtu.be/86sHtcBmz70
[현대불교] 서울 불광사, 지환 대종사 초청법회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8141
[BBS불교방송] 서울 불광사, 지환 대종사 초청 법회..."생명의 실상이 부처님 무량공덕생명"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0144
[법보신문] “생명의 실상대로 살아야”…서울 불광사, 지환 스님 초청법회 봉행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14649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불광법회(주지 배정스님)는 불기2567(2023)년 2월 18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2월 셋째주 불광정기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는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헌다를 시작으로 상단예불을 올렸으며, 구국구세발원문 봉독, 보현행자의 서원 수순분 독경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법문은 팔공총림 동화사 수좌 지환대종사를 법사로 모시고 진행되었습니다. 법문에 앞서 조계종단 비구스님 최고품계인 대종사 품서를 받으신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지환대종사에게 꽃바구니를 전해드렸고, 찬탄곡 ‘구도의 등불’ 음성공양을 올렸습니다.
이어진 법문에서 지환대종사는 “오랜만이다. 참으로 고맙다. 그리고 미안하다.”라고 동참대중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광덕 법주 큰스님의 훌륭한 가르침을 잘 받들어서 행복한 삶을 살도록 앞장서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다.”라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스님은 “오늘 법문은 ‘어떻게 사는 것이 참으로 잘 사는 삶인가’를 주제로 광덕 법주스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말씀드리겠다”라며 “법주스님은 ‘생명의 실상을 알고, 생명의 실상대로 살아야 한다’라는 가르침을 주셨다”면서 “생명의 실상은 무엇인가, 생명의 실상을 저는 진공심이라고 표현하는데 진공심은 연기법의 진리와 같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지환 대종사는 “생명의 실상을 법주 큰스님은 아주 긍정적인 표현으로 반야바라밀생명, 부처님 무량공덕생명이라고 했는데, 이는 불자들에게 신앙심이 자연스레 우러나오게 하는 훌륭한 표현으로 하셨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스님은 “반야바라밀생명, 부처님 무량공덕생명이라는 것을 확고히 믿어버리자는 것, 진리이기 때문에 실상이 그러하기 때문이다”라면서 “내생명이 내 참마음이 부처님 무량공덕생명임을 확신하고 살면 해탈열반의 삶,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법문에 이어 금주의 다짐을 마음에 새기면서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우리는 나기 전부터 부처님의 무한지혜, 무한공덕, 무한의 보배를 이어 받았다. 이 무한보고의 문을 여는 열쇠는 굳건한 믿음이다. 참으로 필요한 것은 진리로서 이미 주어져 있는 것을 믿고 끊임없이 감사하며 그리고 정진하자. 그래서 위대한 성취자, 국토의 장엄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