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봉행

[2분요약 영상보기] https://youtu.be/-Gb-Jp6N7e8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불광법회(주지 배정스님)는 불기2567(2023)년 5월 27일(토) 오전 10시, 불광사 대웅전에서 혜성스님, 운암지철스님, 청강스님, 무아스님 등 사중스님들을 비롯한 불광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요식은 명종과 함께 부처님 전에 정성과 예를 다하여 육법공양을 올렸으며,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불공이 진행되었습니다.  

불공에 이어 부처님 전에 혜성스님과 청강스님이 헌화했으며, 외빈들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송파구(병) 국회의원 남인순님, 송파구청장 이강석님, 송파구의회 의장 박경래님, 송파구의회 부의장 김정열님 등이 참석하여 부처님오신날을 함께 축하해주었습니다. 

이어서 파라미타합창단은 부처님오심을 찬탄하며 찬탄곡 '초파일 송가'와 '연등들어 밝히자'를 음성공양 올렸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운암지철스님은 “부처님 만나는 날이 부처님오신날이고, 우리 모두 부처님을 만나 세상을 비추는 지혜의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라는 봉축법어를 내려주셨습니다. [법문보러가기]https://youtu.be/bm-s0VxVUw8 

석가모니불 정근에 이어 봉축발원문이 봉독되었으며,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봉축법요식을 회향하였습니다. 바로 이어서 노전스님의 집전으로 관불의식이 진행되어 참석 사부대중들은 아기부처님을 관욕수로 씻겨드리면서 마음에 쌓인 번뇌를 씻고 맑고 깨끗해지기를 서원하였습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불광사를 찾은 많은 불자들은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