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스님(조계종 교육아사리)_4월 셋째주 불광정기법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3.04.17 조회1,679회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불광법회(주지 배정스님)는 불기2567(2023)년 4월 15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4월 셋째주 불광정기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헌다를 시작으로 상단예불을 올렸으며, 구국구세발원문 봉독, 보현행자의 서원 청법분 독경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파라미타합창단의 대행스님 작사, 정부기 작곡의 찬탄곡 ‘날마다 부처님오신날’ 음성공양이 있었습니다.
이어진 법문은 '금강경으로 만나는 소중한 인연' 열번째 시간으로 ‘어떻게 경전을 수지하고, 독송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정운스님(조계종 교육아사리)이 설해주셨습니다. 스님은 “지난번 법문에서 수행방법 5가지를 말씀드린바 있다”면서 “수지, 독, 송, 해설, 사경 5가지인데, 이 중에서 오늘 독송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려한다”라며 법문을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정운스님은 경전을 수지하고 독송할 때 명심해야할 것, 3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첫째, 경전을 한번 독송하더라도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세로 읽어야 하며 둘째, 경전을 독송하는 동안 장원심(長遠心)을 가져야 하며 셋째, 한 가지를 일관되게 기도해야한다고 했습니다. 법문은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법문 보러가기] https://youtu.be/IIkEoxeLX_w
법문에 이어 금주의 다짐을 마음에 새기면서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마음 밝은 사람은 타고난 재능을 능률적으로 발휘하고
항상 평화하며 매사를 선의로 받아들인다.
새로운 지혜와 용기가 솟아나 역경을 호전시킬 힘을 얻는다.
불자는 진리 광명의 구현자다. 어둠은 없다.
빛이 향하는 곳에 어둠은 사라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