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지철스님(불광사)_4월 첫째주 불광정기법회 및 포살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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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3.04.03 조회1,700회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불광법회(주지 배정스님)는 불기2567(2023)년 4월 1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4월 첫째주 불광정기법회 및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헌다를 시작으로 상단예불을 올렸으며, 구국구세발원문 봉독, 보현행자의 서원 참회분 독경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어 일타스님 작사, 최진의 작곡의 찬탄곡 ‘삼귀 오계의 노래’ 음성공양이 있었습니다.
포살의식은 운암지철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예경삼보를 올리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포살계목에 따라 동참대중들은 ‘나무석가모니불’을 염하며 지난 기간의 수행과 일상생활을 돌아보며 새롭게 시작하는 한 달을 계(戒)를 지키며 정진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이어진 법문은 운암지철스님이 ‘청정불성 인인본구(淸淨佛性 人人本具)’라는 주제로 설했습니다.
[법문보기] https://youtu.be/WUMbyzbmhfE
법문에 이어 금주의 다짐을 마음에 새기면서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남을 비평하지 말자. 남의 결점을 들추어 내지말자.
그것은 겉모습이요 거짓이다. 실이 아니다. 누구나 진실인즉
놀라운 덕성과 능력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본성이 불성이기 때문이다. 다른 이의 아름다움을 인정하고
찬탄하고 존중하자. 이것이 진실 불자와 지혜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