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째주 불광정기법회 및 포살법회 봉행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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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째주 불광정기법회 및 포살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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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3.03.06 조회1,6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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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보기] https://youtu.be/hXdUdbItSV8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불광법회(주지 배정스님)는 불기2567(2023)년 3월 4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3월 첫째주 불광정기법회 및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헌다를 시작으로 상단예불을 올렸으며, 구국구세발원문 봉독, 보현행자의 서원 서분 독경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어 열반재일을 앞두고 그 의미를 담은 현장스님 작사, 변향산 작곡의 찬탄곡 ‘그리움의 노래’ 음성공양이 있었습니다.



이어진 포살의식은 불광사·불광법회 회주 운암지철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예경삼보를 올리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포살계목에 따라 동참대중들은 ‘나무석가모니불’을 염하며 지난 기간의 수행과 일상생활을 돌아보며 새롭게 시작하는 한 달을 계(戒)를 지키며 정진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이날 법문에서 회주스님은 “우리들이 반야바라밀 수행을 해서 우리들 자신 가운데 깃들어 있는 부처님의 무한공덕장 세계 이것을 믿고 이것을 행하는 사람, 이 사람은 하늘과  땅과 일체신이 우러러 본다.”면서 “반야바라밀 이 믿음에 더욱 확신을 갖고 보현행원을 행함으로써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봄바람에 활발발하게 춤을 추는 그런 하루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법문에 이어 금주의 다짐을 마음에 새기면서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우리는 바라밀 생명, 부처님의 무한 공덕을 이어받은 자다. 결코 자기 속박이나 자기 한정을 하지말자. 더욱이 타인과 대립하고 그를 극복함으로써 자기 영역의 확대를 생각하지 말자. 우리는 함께 있고 서로돕고 위해 주는 데서 평화와 번영을 누리는 서로의 우리인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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