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 300회 ★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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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10.31 조회16,219회 댓글0건본문
● 호법발원법회 300회(25년)
기념법회 봉행
● 일시 : 2008년 11월 5일(수)
● 기념법회 : 혜담스님(각화사 주지)
- 부처님의 정법이 이 땅에 영원히 머물고, 겨레와 국토를 법성 광명으로 빛낼 것을 서원하며 매월 첫째주 수요일 봉행된 호법발원법회가 다음달 11월로 300회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 25년 동안 단 한 번도 쉼없이 봉행된 호법발원법회는 마하반야바라밀 사상에 근거하여 믿음·전법·호법을 몸소 실천하는 바라밀행자들의 발원의 장이 되어 왔습니다.
- 호법발원을 통해 불광사, 불광법회는 우리의 도량과 신앙심을 고취시키는 일련의 사업을 펼쳐올 수 있었으며 현재에는 중창불사의 원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 호법발원은 불교발전의 대의를 실천하는 불광불자의 기본 신행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첫 번째 법회 이래 현재까지 언제나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봉행되고 있습니다.
- 다음달 11월 5일(수) 진행되는 호법발원법회가 불광불자들의 새로운 발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법우·형제님들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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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발원 취지
부처님의 정법이 이 땅에 영원히 머물며 겨레와 국토를 법성 광명으로 빛낼 것을 굳게 서원하며 불광 불자로서 호법발원의 취지를 이해하고 정법호지의 정성을 다한다. 우리가 처음 불법을 믿고 행함에 자기 일신을 위한 신행이 되기 쉽습니다. 세간에서 참된 효자가 자기 자신의 건강, 행복에서 나아가 부모님의 참뜻을 받들어 행하는 것처럼, 성숙하고 참된 불자라면 나만을 위한 발원을 넘어 온 중생을 구하는 부처님의 큰 뜻을 품고 수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부처님의 본원은 정법이 오래도록 이 땅에 머물러 모든 세간 중생을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진정한 불자일진대 부처님의 뜻을 받들어 정법호지 발원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매달 수입 가운데 일정한 금액은 호법 발원금으로 봉납합시다. 그리하여 우리가 함께 한국불교발전의 책임을 나눕시다. 이제까지 불교 발전의 일을 다른 누군가가 해줄 것이라고 미루어 오거나 혹은 작은 힘으로는 어쩔 수 없다고 짐짓 포기하지는 않았는지요. 이런 생각으로 살아왔다면 지금 모두 물리치고 <호법발원>으로 정법호지하는 참된 불자가 되어 한국 불교의 새 길을 열어갑시다.
마하반야바라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