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욱스님의 금요법회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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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11.24 조회16,691회 댓글0건본문
파욱스님 금요법회보
( 사마타 없는 위빠사나 수행은 마른 지혜만 길러 )
선정을 닦음으로써 마음을 깨끗이하고 현상을 있는 그대로 봐야 합니다.
남방불교 수행의 종주국 미얀마 최고의 수행승으로 선정과 지혜수행의 세계적 권위자인 파욱스님은 생로병사의 모든괴로움으로부터 자유는 명상을 통해 니르바나(깨달음)를 이뤄야한다 며 법문을 시작한다.
명상은 몸과말의 계율에 기초한 사마타와 위빠사나로 행해지며 팔정도를 개발하고 완성하는것입니다.
부처님은 계정혜 삼학의 단계로 수행하셨습니다. 계행의 단속을 통해서 몸과말을 청정하게하고 사마타를 닦아서 삼매를이뤄 마음을 청정하게하고 집중된마음으로 위빠사나를 스행해서 깨달음을 얻어야 합니다.
3~30일 진행되는 집중수행에서 아나빠나사띠(호흡관)를 중심으로 실참수행과 법문 문답을 통해 수행의 정수를 전하는 파욱스님은 보통명상의 주제를 정하기 어려운 사람은 아나빠나사띠 로 4대요소(지수화풍)에 대한 명상을 하면 성공적인 수행의 단계에 이를수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부처님과 모든 뛰어난 수행자들이 들숨과 날숨에대한 마음챙김을 통해서 색계4선정 (초선 2선 3선 4선 )을 얻었다며 이를 기초로 삼아 무상 고 무아로 명상하면서 가장 높은 경지인 아라한에 도달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선정을 닦음으로써 마음을 깨끗이 하고 현상을 있는그대로 봐야 합니다.
사마타(선정 지 )를 하지 않고서 위빠사나(지혜 관)를 하면 산란함이 더욱 커질 뿐입니다.깊고 강한 삼매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사마타수행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테라바다(상좌부)불교의 수행법은 선정(사마타)수행 이후 지혜(위빠사나)수행을 하는 방법과 선정수행없이 곧바로 지혜수행을 하는방법 선정과 지혜를 함께 닦는 방법으로 구분됩니다.
파욱스님은 테라바다 불교수행의 백과사전으로 불리는 청정도론 에 의거 선정 수행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수행자들이 계율을 바탕으로 선정을 개발한뒤 지혜수행을 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파욱스님 프로필: 달라이라마 스님과 틱낫한 스님 한국의 숭산스님(최근열반)과 더불어 세계4대 생불로 추앙받고 있는 파욱 사야도 스님은 부처님당시의 수행법인 선정과 위빠사나 수행의 전통을 되살려 미얀마에서 가장 위대한 수행 지도자 라는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현재 파욱스님은 세계각국을 다니며 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을 전파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