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으로 졸업여행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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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11.29 조회16,825회 댓글0건본문
중대선사(中台禪寺)-종교보다 건축
절로서는 세계 최대의 규모와 화려함을 자랑하는 중대선사
그러나 건물 외관은 내부의 화려함에 비할 바가 아니다. 전체 37층 건물 안에 건물 3~4층 높이를 차지하는 어마어마하게 크고 값비싼 불상이 여러 개 있다. 꼭대기인 37층(높이 108m)은 작은 방인데 그 중에서도 한가운데 지름 1.5m 정도의 원을 금정(金丁)이라 부른다. 어떤 건축 원리인지는 모르지만 이곳에서 소원을 말하거나 염불을 하면 그 소리가 몇 배는 커져서 자신에게 돌아오도록 설계돼 있다. 자신을 성찰하기 가장 좋은 곳이란 의미라고 한다.
원래 9층까지 일반인 및 관광객의 출입이 자유로운데 우리 일행은 지도법사로 대웅스님이 동행한 덕분에 중대선사 비구니스님의 안내로 전체를 다 구경하였다
스님들이 직접 손수 모든 것을 다 하신다. 촬영, 책 편찬, 승복제작, 농사 모든 것을 다 자급자족 한다 상주하시는 스님만 500~600명 정도
또 하나의 배울 점은 불교교육을 강조해서 초·중학교가 있고 내년이면 고등학교도 준공이 된다고 한다. 이곳에서 불교인재를 양성한다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인 것 같다
현장사
현장사(玄裝寺)는 <서유기>에 등장하는 삼장 법사의 모델이기도 한
현장(玄裝) 법사의 사리를 모신 불교 사원으로, 일월담(日月潭)호수 남쪽의 청지산(靑誌山) 위에 있어요.
이 현장 법사의 사리는 원래 중국 남경에 있던 것이었으나, 중국 전쟁 중에 일본으로 옮겨지는 등 고난의 세월을 겪었다고 합니다.
전쟁이 끝난 뒤 타이완으로 반환되어 이곳 현장사에 모셔지게 되었는데,
현장의 사리는 3층에 모셔져 있답니다.
불광산사(佛光山寺)
대만 불광산사는 1967년 개산조 성운(星雲)스님이 대만 카오슝에 창건, 대만불교의 총본산지다.
세계 100여국 170개 협회를 둔 불광회는 참선과 절, 보시를 강조하면서 가정의 안녕, 중생의 이익을 모두 수행의 연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 200여개의 불광산사 분원을 건립하고 170여개의 국제불광협회 지부를 통해 ‘인간불교(人間佛敎)’의 이상을 실천하고 있다
불광선사의 설립자이신 세계적 고승 성운대사.
성은대사의 사상은 우리 불광의 큰스님인 광덕스님과 아주 비슷하여 우리를 놀라게 하였다. 성은대사님은 실천행을 하시는분이다.
오전 5시에 기상 5시30분 집결, 아침예불을 올리기 위해 두 줄로 서서 대웅보전으로 이동했다. 아침예불시간에는 경전 독송. 법당에 들어가서 머리와 팔꿈치, 무릎만 닿은 채 절을 하는 것과 비구스님과 남자 재가자, 비구니 스님과 여자 재가자가 각각 나눠져 반대편에서 예불을 올리는 것은 불광산사의 특징이다.
우리를 안내해 주신 묘제스님 캐나다에서 출생하셨으며, 5개 국어를 하시고 불교발전을 위해 교육을 강조하셨다.
“기쁜 마음으로 주입하면 많은걸 배울 수 있다”, “불법이 있는 곳에 방법이 있노라”, “물은 흘러야 한다, 고이면 썩는다”, “남을 존경하면 내가 존경 받는다”
“컵을 비워야 채워지듯이 우리 마음도 비워야 채워진다”. 등 참 많은
법문을 애기해 주셨다
(외모가 나의 참모습이 아니고 마음이 나의 참모습이라는 의미)
자제 공덕회(慈濟功德會)
1959년 설립 증엄스님
미수가루, 양초, 도자기생산 해서 그 수입으로 보시
자비로운 눈빛에 중생구제의 굳은 원력으로 자비희사(慈悲喜捨)를 실천해 온 증엄 스님은 대만 국내 및 해외에서 큰 재난이 발생했을 때마다 신속하게 재난구제에 나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
6백만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자선단체를 통해 보살행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스님의 발원
천하에 내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없기를
천하에 내가 믿지 않는 사람이 없기를
천하에 내가 용서하지 않는 사람이 없기를
마음의 번뇌와 원망, 근심 버리고
만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허공 가득 다함이 없기를.
이곳은 보시함이 없고 대신 대나무통 있음
자항사(慈航寺)
자항스님이 설립
자항사는 1958년에 입적한 자항대사의 등신불을 모신 곳이다.
자항사의 등신불은 태국 몽골사원의 밀랍 등신불, 중국 구화산의 김교각 지장 등신불과 함께 세계 3대 등신불로 알려져 있다.
자항대사는 세랍 60세적에 입적하셨는데, 입적을 하시기 전에 화장을 하지 말고
자신의 육신을 항아리 단지에 묻어서 5년이 지난 후에 열어 보라는 유언을 하셨다고 한다.
후일 항아리를 열었을 때 육신이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으면 모시고,
상태가 온전하지 못하면 화장을 하라는 말씀이셨다.
마침내 5년 후에 각계의 인사들과 큰 스님들이 증명 법사로 참석한 가운데서
항아리를 열게 되었다. 가부좌를 한 자세에서 육신은 온전한 상태 그대로 보전되어 있었다.
현재의 등신불은 개금 불사를 해서 모셔진 상태이다.
“내 죽은 뒤 삼 년 지나서 관을 열되, 시신이 무너지지 않았으면 부처님
가피와 수행공덕이 헛되지 않았음이니, 내 몸뚱이에 금을 입혀, 공덕의 증
표로 삼게 하라! 그렇지 않고 시신이 썩었거든 모두 부질없는 것들이니
싸잡아 불사르라"-자항대사 유훈-
중국 5,000년 역사의 보고, 고궁박물관(國立故宮博物院)
4층의 중국 궁전 양식으로 지어진 이곳은 중국 5,000년의 역사와 문화 예술의 집합체로서 타이완 관광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유명한 지역이다.
고궁박물원에는 신석기 시대의 출토품에서부터 중국 역대 왕조의 보물 등 세계적으로 가치가 인정된 문물이 70만 점 가량 소장되어 있다. 그 중에 일반에게 전시 공개되고 있는 것은 약 12,000점 정도이며 3~6개월마다 교체하여 전시한다.
대만 호국영령들을 모신 성역, 충렬사(忠烈祠)
충렬사의 볼거리로는 매시간 벌어지는 위병 교대식을 손꼽을 수 있다. 육/해/공군 의장대들이 3개월마다 주기적인 교대 근무를 하는데, 위병들은 정문에서부터 시작하여 본전에 이르기까지 약 100 미터 거리를 행진하여 교대식을 벌인다. 위병들의 절도있는 행동과 의식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많은것을 배우고 왔습니다. 불법 만나 사는것에 감사드리고,
4년 동안 공부하길 정말 잘했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부처님! 감사드립니다. 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