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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넷째 주 법회일기(송년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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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8.12.30 조회17,2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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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넷째 주 법회일기(송년법회)

마/하/반/야/바/라/밀.

모처럼 그리 춥지 않은 날 아침, 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불광사로 달렸습니다.

어느덧 오늘이 이 해의 마지막 법회입니다.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고 좀 더 성공적으로 살 수

없었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일년 동안 불광사의 여러 행사를 사진스크랩과

구법회 및 봉사단체의 퍼포먼스 동영상을 보고 참으로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과 법등의

일원으로써 자부심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불광미디어팀의 많은 준비에 고마움도 아울러 느낍

니다. 오늘의 법회일기입니다.

 

◀오늘의 행사▶

▶순서 : 1)1부 : 삼귀의, 예불, 반야심경, 보윤 수석부회장 인사말씀, 법문,

         2)2부 : 표창, 사진으로 보는 불광사, 합창공연, 공지사항, 보현행원, 사홍서원

▶법문 : 비운 만큼 새 삶이 찾아든다.

▶법사 : 지홍스님(불광사 회주)

▶요약 :

>법문에 앞서 보윤 수석부회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불광법회의 회칙개정이 됨에 따라 지난 주 수석부회장의 소임을 맡은 배경을 설명하셨다.

-지난 해, 교육원 증축, 불광유치원 이전 불사, 불광회칙 개정, 임원교육, 금요법회 개설,

생태길라잡이, 기동대 법당개원 등의 많은 일이 있었다. 이 모두 우리 불광의 힘을 집결한

것이다.

-불광형제 여러분의 큰 회향이 아닐 수 없다. 바라밀공덕의 저축이며 행복의 준비이다.

>다음은 스님의 법문

-보윤 부회장의 인사말씀에 스님이 하고 싶은 말씀이 대부분 들어 있다고 서두에 말씀하셨다.

-한 해가 가고 오는데 마무리와 시작이 함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지난 해에 여러 사건(쇠고기 파동, 중국 지진, 불교편향 진통 등)이 있어 마음이 어두웠다.

그러나 불자님들의 기도와 수행이 이를 잘 극복하였다고 생각한다.

-옛 날‘태공’이라는 분이 1)해와 달이 맑으나 물통의 밑바닥을 비추지 못하고, 2)칼 날이

아무리 잘 들어도 어진이의 목을 벨 수 없고, 3)불의 재난이 크다고 해도 불조심을 하는데는

불이 날 수 없다. 라고 하였다. 이는 정상적이고 흐트러지지 않은 그 무었에게는 해를 입히

지 못한다는 것이다.

-‘라노스푸코’라는 분(무엇을 하는 분인지 잘 못 들었음)은 행복과 불행의 범위는 받아 들

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그 깊이가 달라진다. 라고 하였다. 불교의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다

는 것과 같은 의미일 것이다.

-행복해서 웃는 웃음이 아닌 웃음으로 행복해 지기를 바란다.면서 법문을 끝내셨습니다.

◀법회 소식▶

▶그동안 6년 정도 사무실의 봉사를 하였던 분들의 회향에 때를 맞추어 이분들에게‘공로패’

를 증정하였습니다. 모두 여덟 분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불광사, 불광법회’는 지난 일년 동안 불광사와 불광법회의 주요행사를 사

진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초파일 행사, 서울놀이마당 공연, 큰 스님 추모식, 불광 창립법회, 유치원 상량식, 생태길

라잡이 행사, 봉사활동 모습, 교육원의 여러 교육 행사 등등 많은 사진을 보여 주었습니다.

▶‘아카펠라(아카시아)합창단 공연’은 아카펠라라는 합창단의 합창이었는데, 악기없이 다섯

명의 단원들이 입으로 악기소리도 내고 노래도 하는 특이한 단체였습니다.

-참으로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악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

도 될테니까요. 그러나 숨소리까지 감춰지지 않으니 그것은 어려움이겠구나.라는 생각도 들

었습니다. 모든 것은 이렇게 쉽지만은 않은 것입니다.

-마하보디합창단과 함께 공연하기도 하였는데 약 2개월동안 준비를 하였다고 합니다.

▶‘퍼포먼스 동영상’은 불광사 미디어팀이 그동안 각 구법회, 봉사단체, 불교교육반 등의

율동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여준 것입니다.

-약 천여명의 불자들이 이 촬영에 동참하여 신선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2009년도 구법회 정기총회 시에 결정 할 내년도 사업계획을 준비바랍니다.

-지난 주에 이어서 재차 강조합니다.

-정기총회는 매년 1월에 있고 이번에는 1월 11일(둘째 주 일요일)입니다.

-참석대상은 구법회 및 법등 전체임원과 관심이 있는 모든 법우입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쪽에 있는 12월 둘 째주 법회일기를 참조해 주십시오(필독)

-회의 이전에 1월 둘 째주 주중에 먼저 임원회의의 신년 교류 및 사전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2009년 1월 1일(목)은 세알법회가 보광당에서 10시 30분에 봉행됩니다.

1월 3일(토)은 성도광명일 법회가 열리고 그 전날에는 철야정진 기도가 있습니다.

▶2009년도 청소년 수계법회가 있습니다.

-2009년 1월 11일(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을 합니다.

-동참비는 10,000원이고 불광학생법회(전화 3431-7585)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지녀 분들의 불법인연을 맺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첫 일요일 부터는 1법등에서 법우인사맞이가 있습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이 해를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아니 새롭게 시작할 해에 대하여 준

비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법우님들, 좋은 년말 그리고 새해가 되시 길 합장하고 바라겠습니다.

여러해 동안 이어지지만, 지난 한 해에도‘법회일기를 애독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법우님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사랑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도원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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