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보현행원 실천하기', 동명스님(불광사 주지), 8월 첫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포살법회 봉행,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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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보현행원 실천하기', 동명스님(불광사 주지), 8월 첫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포살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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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3.08.07 조회1,7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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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 보러가기] 일상에서 보현행원 실천하기 (동명스님 불광사 주지)  

https://www.youtube.com/watch?v=8UmYc2sb0X4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7(2023)년 8월 5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8월 첫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부처님전에 헌다로 시작된 이날 법회는 주지 동명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8월 포살의식이 진행했습니다. 포살의식은 예경삼보를 올리는 것으로 시작하였고, 주지스님이 설하는 포살계목에 따라 동참대중들은 ‘나무석가모니불’을 염하며 지난 기간의 수행과 일상생활을 돌아보며 새롭게 시작하는 이번 한 달을 계(戒)를 지키며 정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어진 법문에서 주지스님은 ‘일상에서 보현행원 실천하기’라는 주제로 설법했습니다. 주지스님은 법문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여름휴가기간이고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토요법회에 동참한 법우형제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스님은 보현행자의 서원 예경분을 소개하면서 “중요한 것은 모든 부처님께 예경하겠다는 자세이며, 몸과 말과 뜻을 다하여 항상 예배하고 공경하겠다는 태도”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지스님은 “부처님처럼 위대한 분에게 예경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수 있으나 망나니 같은 사람에게도 예경하는 것, 그것이 바로 보현행원을 바르게 실천하는 것”이라며 이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서 ‘누구를 만나든 먼저 인사하겠습니다’라고 바꾸어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스님은 “우리는 몸으로, 말로, 마음으로 인사하는데 서로 인사하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라면서 “차별하는 마음 없이 인사하고, 자비를 담아 인사하며, 모든 존재가 부처님이라는 믿음을 내어서 인사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법문에 앞서 파라미타합창단은 김광진 작사, 작곡의 ‘마법의 성’이라는 대중에게 익숙한 곡을 음성공양으로 올려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법문에 이어 우란분절(백중)기도가 진행되었고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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