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에서 본  만개한 벗꽃 

하늘을 배경으로 한 벗꽃, 여백의 공간들 한폭의 동양화 같다 

벗꽃,개나리들... 홀로 보다 함께 함에 더 아름답다. 

석촌호수위의 수양버들 아래 낙화된 벗꽃잎들  

 봄 바람,꽃 향기

이 숲길,저 풀밭... 물빛,물결들,

온 생명, 날으는 새도 너울너울 춤추듯...

이 마음 그대 마음
모두가 부처마음 어린이마음
환희로움 아닌곳 없어라.

송이송이 마다 부처님 미소 품으시어

온천지 나투시네.

 호수위에 낙화된 벗꽃잎들...

봄,

오늘도

해 저무네

*

인고, 해탈의 노래여,

고요 소스라이 피워 환희를 노래하네.

 慈行願 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