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관음재일날에...20구 봉사가 있었답니다... 보리밥을 짓고 깡된장을 끓이고 나물을 무치고.... 

따끈따끈 지어진 밥에 나물을 골고루 얹어내고 있는 각 법등 보살님들...^^*

지극한 정성모아 법우님들의 공양을 준비하는 마음은 쟁반 하나도 정성을 기울여 반짝반짝 닦아낸다

보리쌀을 섞은 고슬소슬한 밥이 완성되어 나오고 있다...공앙을 준비하는 보살님들의 마음이 기도이다..

대중공양을 끝내고 구 식구들의 공양시간이다..선학, 명등,법등 보살님들의 맛나게 공양을 드시는 환한모습

곳곳마다 자신들의 일을 찾아 열심히 봉사에 동참하는 모습이 아름답다..일주문 지키던 보리행보살이 이사 후 오랫만이다..ㅎ

연장자이신 보살님께서도 어김없이 봉사에 동참해주시니 20구의 흐름은 막힘이 없음을 확신한다..

된장으로 보글보글 끓인 깡장을 만들다 말고 카메라~~~ 외치니..폼을 잡으시니... 귀여우신 모습들...(죄송)..후후^^

둥둥 팔소매를 걷어붙인 보살님들께서는 청정하게 마음을 닦는냥...  싹싹 설겆지 삼매에 빠지셨넹...?

명등보살님이 계신 1법등 동참 법우님들...맛난 공양 잘 드셨겠죠? 20구에서 젤 풋풋한 젊은 법등 맞져?

다음주면 아들 혼사를 앞두신 보살님도 보이시고...언제나 활동적인 2법등 식구들..

봉사도 잘하시고 공양도 잘하시고 뭐든지 잘 하시는 20구 보살님들...화이팅..!

질세사 3법등 보살님들 나란히 폼 잡으셨다... 사업으로 바쁘신 수정심보살님도 뒤질세라 짬을 내어 봉사 동참 ..감사함다..!

땀흘린 후...양푼에 비셔서 나누어 먹은 보리밥 야채 비빕밥의 맛은 끝내주었답니다..특히 깡된장맛은 일품이었음다...

여심행 마하보살님께서 법등식구들을 챙기시며 한컷 잡아달라신다..멋지셩..모두!

4법등 보살님들의 포즈...새로 전법된 보살님까지 동참하시니 나날이 번창하리라 믿습니다... 아마도 그분도특별한 경험이었겠죠?

대거 동참하신 5법등 법우님들...사진기에 다 잡히지 않을 정도의 많은 인원으로도 부지런한 활동량으로도 최고였음다~~ 

새로 전법된 보살님이...재무보살님의 법등이시구나....보리행보살이 떳으니 공양실 일들이야 뉘라 겁을 내랴...

모든 공양실 봉사를 마치고 다경실에서의 좌담.. 조금 늦었지만 달려오신 3법등 반야 보리행보살님을 위해 찰칵^^

손녀딸을 데리고도 동참해주신 보살님의 성의가 가상합니다..그 공덕으로 저 꼬마가 자라 우리의 자리를 메꾸어주길 발원하며....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