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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칭찬을 먹고 삽니다', 동명스님(불광사 주지), 9월 첫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포살법회, 음력7월 지장재일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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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3.09.04 조회1,7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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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xz9_y_cGAXs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7(2023)년 9월 2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9월 첫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포살법회, 음력7월 지장재일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부처님전에 헌다로 시작된 상단불공에 이어 보현행자의 서원 제3 찬양분을 수지독송했습니다. 파라미타합창단의 음성공양(찬탄곡 : 꽃을 바칩니다)에 이어 주지 동명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9월 포살의식이 진행했습니다. 



 

포살의식은 예경삼보를 올리는 것으로 시작하였고, 주지스님이 설하는 포살계목에 따라 동참대중들은 ‘나무석가모니불’을 염하며 지난 기간의 수행과 일상생활을 돌아보며 새롭게 시작하는 9월 한 달을 계(戒)를 지키며 정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어진 법문에서 주지스님은 ‘행복은 칭찬을 먹고 삽니다’라는 주제로 설법했습니다. 주지스님은 “보현행원품 찬양분의 ‘모든 부처님을 찬양하겠습니다’를 일상생활에서 ‘항상 칭찬하겠습니다’라는 서원으로 바꾸어 실천하고자 한다”면서 칭찬에 관한 말씀을 이어갔습니다. 스님은 “부처님께 훌륭한 제자들이 유난히 많았던 것은 부처님의 칭찬 덕분이었다”라며 “부처님께서는 잘못된 것은 명확하게 짚어주셨지만 핀잔하지 않으셨고, 좋은 질문을 하면 ‘선재’라는 칭찬으로부터 가르침의 문을 여셨다”라고 했습니다.   


 



 

주지스님은 칭찬하는 방법에 대해서 “우선 자기 자신을 칭찬해야하며, 칭찬할 일이 생기면 즉시 칭찬해야하고, 잘한 점을 구체적이고 분명하게 밝히면서 칭찬하고, 가능한 공개적으로 칭찬하며,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해야한다”라고 제시했습니다.  



 


 


 

법문에 이어 불광토요법회 발원문, 금주의 다짐을 다함께 했으며, 교무 청목스님 부촉이 있었습니다. 음력7월 지장재일을 맞아 영가시식이 봉행되었고,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금주의 다짐

우리는 자신 안의 무한성을 지니고 있다. 지혜, 덕성, 걸림 없는 위력 창조의 권능.

이 모두는 부처님께서 전해주신 거룩한 본성 공덕이다.

우리는 이것을 개현하고 발굴하여 무한 가능성을 실현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감각은 겉모습만을 본다. 그래서 공포, 불안을 느끼고 실패도 한다.

자신을 돌이켜 안을 보자. 그럴 때 유한, 고난의 벽을 넘어 무한과 자유의 문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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