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등을 회향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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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9.08.01 조회18,741회 댓글0건본문
처음 소임을 맞자 대중 공양에 들어갔습니다.
항상 뒷전에서 서성이었는데 그 어마어마한 국수 그릇 비빕밥 그래도 우리보살님들은척척 소리없이 맛있게 해냈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카레까지 이렇게 합심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구나!
그리고 우리들은 밥한그릇에 국수 한그릇에 고마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우리보살님들 수고 많으셨어요~~~
처음 소임을 맡으면서 마치 보석을 주운것 처럼 소중했읍니다. 그리고 법등의 등불이 되고자 더욱 정진했습니다.
법등모임에는 기도하고 금강경 독송을 수행으로 삼고 정진하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큰스님에 명상언어를 선묘주보살님이 독송하여 큰스님에 가르침을 다시 새겨보았습니다.
살아생전 부처님이셨다는 것을 몰랐는데..... <내생명 부처님 무량공덕생명 >이라는 희망의 메세지와 자신감을 우리에게 간곡히 넣어주시고 홀연히 가셨지만 항상 우리가슴속에 면면이 살아계십니다.
무사히 소임을 회향한것도 총무인 선묘주보살님이 멀리서 춥거나 덥거나 항상 법등모임에동참 해주고 큰일 작은일 일찍와서 함께하고 조언해 주고, 교무해명수보살님도 하는 일도 많으신데 졸업생 챙겨주고 연말에는 예쁜 비누 만들어 나누어주고 송년 법회에 사회도 여법하게 봐주어 마치 우리는 문화 법회가 열린 것 같았습니다. 대중공양 봉사에도 꼭 참석하여 소리없이 일하시는 보살님. 훌륭한 사부님이십니다. 재무 보현장보살님은 합창하느라 바쁜 볼일이 많으면서도 항상 단정하고 예의 바르고 함께하면서 신심도 돈독해지고 살림도 잘하여 우리를 항상 편하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무엇보다도 선학 각법등 마하 반야 바라밀 보리 그리고 여러 보살님들께 깊히 삼배올립니다.
또한 49제,천도제가 10건이 있었지만 법등식구들이 많이 참석하시어 원만히 회향할 수 있어서 고마웠습니다.
우리는 마하반야 바라밀 형제들! 항상 변함없이 여기에서 정진합시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새로운 명등 구임원보살님들 부처님 일하시게 됨을 축하 합니다. !!
아름 다운 마무리 <법정 스님>
아름다운 마무리는 삶에대해 감사하게 여긴다.내가 걸어온 길말고는 나에게 다른길 없었음을
깨닫고 그 길이 나를 성장시켜 주었음을 믿는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과 모든 과정의 의미
이해하고 나에게 성장의 기회를 준 삶에 대해 이존재계에 대해 감사하는것이 아름다운 마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