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법은 왜 해야하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09.12.21 조회19,819회 댓글0건본문
전법은 왜 해야하는가?
1.부처님께서 부촉하신 거룩한 사명이다.
부처님께서는 우리에게 전법을 부촉하셨으며 그 밖의 모든 경전에서 법을 받아지니고 읽고
외우며 널리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라고 간곡히 분부하셨다.
2.이 땅에 진리에 의한 평화번영을 이룩하는 으뜸 길이다.
불국토를 이룩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진리를 깨달아 모든 사람들이 참된 사람이 되고, 국토
세계가 평화로운 진리의 질서가 이룩되는데 있다.
3.부처님의 은혜 갚는 일이다.
부처님의 원(願)은 모든 중생이 미혹을 깨뜨려 진실을 깨닫고 필경 불국토를 이루는데 있다.
부처님의 은혜로서 진리생명을 얻은 불자들은 부처님께서 참으로 원하시는 바 전법에
이바지하는 것이 최상의 보은행이 되는 것이다.
4.기도성취의 길이다.
경의 말씀에 중생을 공양한다는 것이 부처님 공양이라고 하셨다. 모든 공양 가운데 법공양이
으뜸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부처님께 기도하고 공양을 성취하자면 전법이 최상의 길인
것이다.
5.밝은 법등은 전법한다.
우리들 자신이 부처님 법문으로 밝게 빛나는 법등이다. 온 중생이 본래 한 몸인데 겨레와
인류와 세계가 지금 미혹한 수렁에 빠져 헤메고 있다. 어찌 한 사람만이 밝을 수 있겠는가?
어찌 나홀로 밝을 수 있겠는가? 모든 사람들과 온 천지를 밝히는 것이 등불의 본분, 불자된
본분이다.전법은 바로 사람과 국토를 밝히는 최상공덕이다.
전법을 하면 어떤 공덕이 있는가?
불보살과 성현이 항상 가호 하신다. 왜냐면 전법하는 사람은 불보살님의 큰원을
실천하여 불국토를 가꾸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법자는 필경 무상보리를
성취한다.
어떤자세로 전법할 것인가?
"보살은 인간을 옹호하고 진실생명을 육성하며 국토의 완성을 위하여 온갖 방편을
다 쓰신다." 이와 같은 법주스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전법을 최상의 정진으로 삼고 전법대열에
앞장서는 것이다.
1.언제나 부처님과 함께 있는 것을 알고 혼자가 아니라 부처님과 같이 간다고 생각하고
일심으로 부처님을 염하면서 무엇인가 도움이 될 것을 생각해야 한다. 만약 전법으로 자신이
존경받겠다든가, 지도한다든가, 또는 가벼이 여기는 어떤 마음도 일체 금물이다.
이는 전법자에게 지극히 삿된 마음으로 멀리 여의어야 한다.
2.중생과 불법과 국토의 자유, 평화, 번영의 성취를 위하여 이 한 몸 헌신하겠다는 넓고 깊은
서원으로 불타고 있어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기분을 앞세우는 감정에 좌우되어서는
안된다.
3.대하는 모든 사람은 착한 사람, 고귀한 사람, 높은 덕성을 갖춘 거룩한 분으로 생각하고
받들어 모시겠다는 자세이어야 한다.
4.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나와 더불어 불국토 건설에 이바지 할 동지라는
것을 생각하고 동고동락할 마음의 벗으로 맞이 하여야 한다.
5.생명을 바쳐 법을 전한 부루나 존자처럼 목갈라나 존자처럼 어떤 방해가 닥쳐와도 흔들이지
않고 견디는 인내심으로 임해야 한다.
6.전법에 헌신하는 것이 최상의 청정행이요 수행이라는 것을 확신해야 한다.
7.전법오서를 항상 외우고 그 뜻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8.전법에 성공한 것이 나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불신력으로 된 것임을 믿고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
어떻게 전법할 것인가?
바라밀다법문을 확신하고 수행하며 전법을 행하겠다는 의지와 사명감이 가장 중요하다. 내가
하는 일엔 항상 부처님이 함께하고 계시어 나의 능력여하에 관계없이 열과 성을 다하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확신을 가진다.
1.가정에서: 명랑,친절,근면 효도,솔선의 인격이 된다.
2.마을에서:이웃의 질병, 고난, 재난, 등에 따뜻한 마음의 벗이 되며 공공사에 앞장서고 이웃의
전법대상을 차례로 계속하여 전법한다.
3.친척,친지:항상 일상생활에 상담자 역활과 법등가족 특별 모임시 임시 초대한다.
4.직장에서:언어,행동,직무에 정직,성실(매사에 모범)한 인격이 된다.
5.아파트 지역:이웃 심방,전법전단,불교서적,선물(달력 등)이나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곳에
법구경이나 말씀을 써놓고 불교에 관심 있는 분은 연락토록 함.(전화번호,자기집 호수 기재)
6.심방 때:전법을 위하여 처음 심방 할 때에는 먼저 그 집 문앞에서 그 댁의 행복을 합장기원
하고 들어가며 처음 만나서는 찬탄의 말을 한다. 심방 때는 2, 3명이 한 조를 이루어 전법한다.
7.매체를 적극 활용한다.
어떻게 정착할 것인가?
1.신입가족에게 친절하게, 따뜻한 정으로 대하고 법회일 전에 미리 연락하여 함께 동행하며,
익숙할 때까지 모든 것을 자상하게 보살펴 준다.
2. 내가 전법한 분은 내가 보살펴 준다는 책임감을 갖는다. 또 법등 임원을 통하여 불교기초
상식을 잘 숙지 시키며, 마음의 벗이 되어 정착할 때까지 특별한 배려를 멈추지 않는다.
우리는 횃불이다.
스스로 타오르며 역사를 밝힌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용맹정진하여 바라밀 국토를 성취한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