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虎가 바라는 새해의 소망
 

새해가 밝았다

하늘 뚜껑이 새롭게 열렸다 

둥~둥~둥 

 서른세 번의 재야 의 종소리..

새해에는 부디

나라가 평온하고.

가정은 행복하며.

경제는 안정을 찾고.

 사업이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소리...

경인년 붉은 해가 솟았다.

白虎가 잠에서 깨어나

어흥 어흥 어흥

올 한해는

 게으름뱅이 없기를 바라는 소리..

새해에는 부디

강건하고

부지런하며

돈 많이 벌어서

부자 되기를 기원하는 소리..

불광의 바라밀형제여 !

경인년 한해는 부디

가족. 이웃. 친지

전법 많이 하시고

중창불사 원만성취를 위해

용맹정진 합시다.

마하반야바라밀

경인년 새해아침

글/ 현산 김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