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 가는 기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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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0.01.01 조회19,888회 댓글0건본문
저물어 가는 기축년을 보내며
또 다시 1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시간의 연속 속에 내몸을 맡겨 놓고 흘러가다보니 2009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명등보촉받으면서 열심히 봉사하면서 내 자신을 풀잎처럼 낮추어 하심하는 마음으로 살았는데
얼마나 봉사했나 얼마나 하심했나 반성해봅니다.
부족함이 많아서 실수도 많았지만 우리 법등보살님들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셔서 다시 용기를 가지고
내년 경인년을 새로운 각오로 준비하겠습니다.
경인년에도 우리14구 모두가 화합해서 기도, 수행, 교육, 봉사에 열과 성의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셔서
내 자신과 우리모두가 성장, 발전하는 도반이 되어 주기길 서원드립니다.
행복했던 기축년을 무사히 보내고 내년 경인년에는 모든 도반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위시력과 복덕이
가득하길 다시 한번 기원드립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