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스님 학술 연찬회 개최>

광덕스님의 사상과 업적을 폭 넓게 연구해 온 불광연구원이 ‘제2차 광덕사상 학술연찬회’를 개최했습니다. <광덕스님의 인간관과 무한생명사상>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연찬회에서 금강대학교 석길암 교수는
“스님에게 있어서 불성은 한량없는 공덕상 그 자체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석교수는 “인간은 불보살의 성품과 공덕을 함께 갖춘 자이기 때문에 존경받아야 할 자가 된다”며 “모든 부처님에게 예경하듯이 모든 사람에게 예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석길암교수의 <광덕스님의 인간관> 주제발표를 마친 후 성철사상연구원 최원섭 연구원은
“부처님 처럼 예경하고 부처님처럼 찬탄하는 그 자리는 부처님의 안목에서 가능한 자리”라며 “그 자리에서야 불자 된 자의 진면목이 드러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제1주제 발표를 마친 후 불광교육원 목경찬 교수는 광덕스님의 ‘무한생명사상’에 대해 제2주제 발표에 나섰으며 광덕사상연구.광덕스님 사상의 현대적 조명 등 5개년 연구계획안을 발표한 불광연구원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학술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보도-정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