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1차 108일 회향기념 충주 석종사 성지순례 원만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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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3.11.13 조회1,755회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7(2023)년 11월 12일(일), 충주 석종사로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1차 108일 회향기념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충주 석종사 성지순례에는 주지 동명스님을 비롯한 사중스님들과 140여명의 법우형제들이 동참했습니다. 이날 오전 7시 30분, 불광사를 출발하여 10시경 석종사에 도착한 성지순례단은 대웅전을 참배한 뒤, 10시 30분부터 경내 선림원에서 주지스님의 인례에 따라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114일차 성지순례 특별기도’를 올렸습니다. 이날 특별기도는 상단권공, 마하반야바라밀 정근, 축원, 천팔십일기도 발원문 봉독, 금강경 독경에 이어 파라미타합창단의 음성공양의 순으로 봉행되었습니다.
특별기도 이후 석종사측에서 정성스레 마련한 점심공양을 마치고 혜국 대종사(석종사 금봉선원장)의 법문을 청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큰스님은 “불광사 주지 동명스님과 대중들이 아주 열심히 기도정진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면서 찬탄해주셨습니다. 한편, 오는 11월 18일(토) 불광토요법회에 초청법사로 혜국큰스님의 법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날 순례기도에 동참한 해인관보살님은 “이번 가을 집안일을 하느라 절에 나와서 천팔십일기도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집에서 금강경 독송기도를 함께했다”면서 “이번에 석종사로 성지순례를 다녀오니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기도 했고, 사중스님들과 특별기도를 올리니 1차 108일을 잘 회향했다는 느낌이 들고, 앞으로 또 새로운 마음으로 기도정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는 지난 7월 22일 입재하여 2026년 7월 4일 회향합니다. 이 기간 동안 108일 단위로 입재와 회향을 이어가며 10차에 걸쳐 천팔십일기도를 성취해 나갈 예정입니다. 천팔십일기도는 주지 동명스님의 집전으로 매일 새벽 5시 새벽기도(예불, 천팔십일기도 발원문, 108배)와 10시 30분 사시기도(예불, 천팔십일기도 발원문, 금강경독송)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