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바로 보고 알아차리자, 대원스님(진주 대곡사 주지), 11월 둘째주 불광토요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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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3.11.11 조회1,741회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7(2023)년 11월 11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11월 둘째주 불광토요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부처님전 헌다로 시작된 예불에 이어 보현행자의 서원 제11 회향분을 수지독송했습니다. 파라미타합창단의 김지평 작사, 김욱 작곡의 찬탄곡 ‘숨어우는 바람소리’ 음성공양에 이어 대원스님(진주 대곡사 주지)의 법문으로 이어졌습니다.
법문에서 대원스님은 “마하반야바라밀은 마음의 작용을 설명하는 것으로 완성된, 충만한, 모든 것을 갖춘, 생명력이 무한한 마음의 작용이고 참모습”이라며 “이것을 알아차리고 행하는 것이 부처이고, 깨달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스님은 “자신을 바로 봐야한다”면서 “항상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성취하고자 하는지를 바라봐야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법문 보러가기] https://youtu.be/mpISJZPL8VM
법문에 이어 불광토요법회 발원문, 금주의 다짐을 다함께 했으며, 주지스님 인례에 따라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113일차 금강경 독송,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금주의 다짐
우리는 부처님의 원을 이어받은 진실 불자다.
이 땅에 정법이 영원하도록 발원금을 봉납하며 수행에 힘쓰고 있다.
호법전법 정진이 한결같은가. 매월 호법법회에 등한하지 않은가 돌이켜 보자.
마음을 새롭게 하여 진실 호법불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