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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년법회, "불광신행 4단계 이행해나가면 불광의 미래는 밝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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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4.01.06 조회1,7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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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 영상보기] https://youtu.be/7WMTUQiePoQ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8(2024)년 1월 6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2024년 신년법회 및 1월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부처님전에 헌다로 시작된 상단불공에 이어 보현행자의 서원 제7 청법분을 수지독송했습니다. 파라미타합창단의 찬탄곡 ‘이루어지이다’(윤후명 작사/최영철 작곡) 음성공양에 이어 주지 동명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포살의식과 법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법문은 ‘불광신행 4단계 - 불광을 믿자, 알자, 지키자, 살자’를 주제로 주지 동명스님이 설했습니다. 주지스님은 “신행생활에서 믿음은 건물의 기초공사와 같이 중요한 것”이라며 “부처님은 법신이며 진리라는 것, 일체중생은 본래 존귀하고 청정하고 권능이 충만한 존재”라고 하신 광덕큰스님의 믿음에 관한 가르침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스님은 “불자들의 신행활동은 신해행증의 네 단계를 거치는데, 두 번째 이해의 단계는 ‘불광을 알자’라는 표현”이며 “현상에 집착하지 말고 본질은 불성, 부처님 무량공덕생명이라는 광덕큰스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해야한다”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주지스님은 “큰스님의 가르침을 아는 것에서 그쳐서는 안되며, 그 가르침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가르침을 실천하는 방법은 전법이자 호법이며, 곧 불광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님은 “네 단계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불광을 살자’”라며 “불광의 가르침을 사찰에 있을 때만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구현하는 것, 보현행원이 삶 자체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불광신행 4단계를 충실하게 이행해나간다면 분명 불광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법문에 이어 불광토요법회 발원문과 마하반야바라밀 정근, 금주의 다짐을 함께 했으며,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금주의 다짐

원망, 질투, 시기, 분노, 복수심, 슬픔, 삿된 욕망, 쓸쓸한 생각, 또는 무거운 죄의식 이런 것들이 우리의 밝은 마음을 흐리게 한다.

흐린 마음 어두운 마음에서 불행과 병고가 생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밝고 맑은 마음이어야 하고 결코 남을 미워하거나 원망하여서는 아니 된다.

어두운 망상이 나면 털어버리고 나쁜 마음이 들면 참회하여 맑혀야 한다. 참회는 망념을 정화하는 최상의 영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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