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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송년법회, 불광법우형제들이 있어 2023년이 빛나는 한 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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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3.12.30 조회1,8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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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법회 송년음악회 영상보기] https://youtu.be/7uZ_LKiqPug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7(2023)년 12월 30일(토) 10시 30분, 경내 보광당에서 계묘년 송년법회 및 음력11월 지장재일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으로 시작하여 주지스님의 송년법문과 송년법회 발원문 봉독, 마하반야바라밀 정근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2023년 불광사의 발자취를 담은 송년영상, 부촉 및 감사장 수여, 모범신도 표창, 송년음악회가 진행되었고 지장재일을 맞아 영가시식을 올린 뒤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송년을 맞아 주지 동명스님은 '큰 덕을 중시하는 사회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법문을 했습니다. 스님은 “덕을 유지하고 갖추기 위해서는 자비명상을 할 필요가 있으며, 더 유용한 것은 보현행원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나 불광에서도 마찬가지로 덕이 있는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주지스님은 “저부터 새해 갑진년에는 덕을 갖추는데 힘을 쏟도록 하겠다”면서 “한 일간지에 새로운 세계는 스펙보다는 경력을, 경력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칼럼을 쓴 적이 있다”라며 “여기에 한 단계 더 나아가 스펙보다는 경력을, 경력보다는 경험을, 경험보다는 ‘덕’을, 나아가 ‘큰 덕’을 중시하는 사회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지스님은 “2023년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동참대중들에게 감사인사를 하면서 법문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어서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법회와 기도, 교육 및 행사 등 활동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면서 각자의 신심과 원력에 맞게 불광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서로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으로 송년법회를 맞아 불광송년음악회의 흥겨운 무대가 마련되었습니다. 삼전초록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귀엽고 깜찍한 합창공연으로 첫 무대를 열어 큰 박수를 받았으며, 파라미타합창단과 덕문거사님의 하모니카 협연으로 '아침서곡'을, 색소폰 연주자 안태건님의 케니 지의 'Loving you'를 비롯한 멋지고 흥겨운 연주에 동참 대중들은 큰 호응으로 화답했습니다. 

 


 


  

 이어서 안나현 작가(덕우 안상민 거사의 자녀)의 시 '절에 가는 길'을 삼전초록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낭송을 해주었으며, 파라미타합창단과 어린이들이 이원수 작사, 정세문 작곡의 '겨울나무', 현제명 작사・작곡의 '희망의 나라로' 합창공연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멋진 공연으로 송년법회를 빛내준 출연자들이 소개되자 동참대중들은 감동과 찬탄의 큰 박수를 보내줬습니다. 

 


 


 


 

 

 한편, 이날 법회에서 구담스님이 총무스님으로 부촉되었으며, 원주소임에 본정안, 별좌 소임에 해인관 보살님이 부촉되었습니다. 또한 불광사 금강청년법회의 새로운 임원으로 회장에 연서 최혜연 법우, 부회장에 지안 김상엽 법우, 총무소임에 효명지 김다영 법우가 부촉되었으며, 직전 회장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은 현전성 김지예 법우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모범신도로 묘인, 월공, 이은, 보덕화, 보광운, 묘법행, 자화심, 지운, 법미, 혜명화, 정화, 대자성, 해안, 진수, 도문, 자명주, 해인관, 지혜인, 무애성, 보리성 보살님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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