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사 금강청년법회는 ‘나를 찾는 여행 - 연기적 삶과 관계’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18일(토) ~ 19일(일), 1박 2일 동안 남양주 봉인사를 다녀왔습니다. 지도법사 구담스님과 청년법우 12명이 함께 하였으며, 새벽예불과 108배, 내 마음을 관찰하고 나를 찾는 명상 체험, 힐링 트래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지도법사 구담스님과의 차담시간에는 청년 법우들의 고민과 법회를 잘 꾸려가기 위한 의견 나눔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구담스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인류가 살면서 가장 원하는 것을 여러가지 나열해도 단 한가지는 ‘행복’"이라며 "행복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명상에서 중요한 것은 이미지와 공감"이라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공감하는 방법은 역지사지의 마음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음으로 내 마음에 어떤 감정이 드는지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