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즐거운 축제 "부처님 오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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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1.04.11 조회23,480회 댓글0건본문
우리들의 즐거운 축제 부처님 오신 날
"내 삶의 주인 되어 우리 모두 부처님 같이"
올해 불광사의 부처님 오신 날은 어느 때 보다도 분주하고 활기가 넘칩니다.
불광사 본 건물을 중창하고 있는 공사 현장에서의 뚝딱거리는 소리마저도 부처님 오신 날의 활기를 더해 주고 있으며, 교육관 각 층마다 천정을 가득 메운 연등들도 만등이라는 우리들의 염원에 힘입어 꼬리표가 총총히 달려지고 있습니다. 행렬등은 이제 각 가정에서, 공양간 6층에서 빠르게 완성되어 가고 있고, 조만간 법등에서 만든 예쁜 연컵등들도 역과 거리에서 사람들의 손에 들려 찬사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이웃들은 연컵등을 만들어 보는 기회도 가지게 될 겁니다. 밤에는 연등이 알록달록 거리를 장식 할 것이며 교육관 주변도 도량등이 환하게 불을 밝히게 될 것입니다. 푸짐하게 포장된 자비의 선물은 인연 있는 군부대로 보내져 장병들을 설레게 할 것이며 그 날 군부대 봉축법회에 넉넉함을 선사할 것입니다.
우리는 여느 때처럼 법복을 곱게 차려입고 손에 행렬등을 들고 조계사 연등축제의 일원이 되어 분위기에 흠뻑 취하고 그 흥겨움을 또한 고조시키고 올 것입니다. 그리고 5월의 첫째 주말에는 가족들과 봉은사 전통등 전시회를 둘러보는 여유도 가져볼 것입니다.
지금 우리 불광의 아이들은 사물놀이에, 불광 율동단은 춤 연습에 푹 빠져있습니다. 합창단 보살님들도 부처님 오신 날 당일 석촌호수 놀이마당에서 "넬라 판타지아"로 또 한 번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것입니다. 불광가족이라면 누구든지 합창단원이 되어 이 공연을 함께 빛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광의 부처님 오신 날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주인의식이 필요한 때입니다.
"내 삶의 주인 되어 우리 모두 부처님 같이"(25구 선정화보살님)
라는 불광사 봉축표어처럼 이제는 절에서도 손님이 아닌 주인이 되어 처처에서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중창불사를 위해 등 하나에도 소중한 인연을 담아준 이들과 멀리서 초파일만 손꼽아 찾아오신 분들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더 많은 배려와 챙김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부처님 같이 내 삶의 주인 되어 우리들의 즐거운 축제에 마음을 하나로 모아 불국토 건설에 앞장섭시다.
[불광사 주요일정]
*봉축 선포식 : 4월3일
*도량등/가로연등 점등식 : 4월16일 20:30
*자비의 선물 포장행사 : 4월17일 일요법회 이후
*부처님 오신 날 : 5월10일
봉축 법요식 : 10:30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봉축문화마당 : 17:00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
석촌호수 제등행렬 : 19:00
회향식 : 20:00
종단행사 주요일정
행사명 | 일시 | 장소 |
시청앞 점등식 | 4월 예정 오후 7:00 ~ 9:30 | 서울 시청앞 광장 |
전통등 전시회 | 5월 6일(금) ~ 5. 10 | 봉은사 |
어울림마당 | 5월 7일(토) 오후 4:30 ~ 6:00 | 동국대학교 운동장 |
연등행렬 | 5월 7일(토) 오후 7:00 ~ 9:30 | 종로거리(동대문 ~ 조계사) |
회향한마당 | 5월 7일(토) 오후 9:30 ~ 11:00 | 종각사거리 |
불교문화마당 | 5월 8일(일) 정오 ~ 7:00 | 조계사 앞길 |
공연마당 | 5월 8일(일) 정오 ~ 7:00 | 조계사 앞길 공연무대 |
연등놀이 | 5월 8일(일) 오후 7:00 ~ 9:00 | 인사동 ~ 조계사 앞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