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소중한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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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1.05.10 조회23,582회 댓글0건본문
참 소중한 분들입니다.
~원명성, 법심화, 도명수, 명여성, 진여행, 자혜원, 명안, 유심화, 진여성, 해인정, 행원수, 본자행, 본자인 보살님 외 3분 모두 16분의 보살님 수고많으셨습니다.
@ 2010년 12월 21일(화) 당시의 교육원장스님(현 주지스님)을 모시고, 점심공양과 함께 현관입구 안내팀의 회향 모임을 진행하였습다.
2004년 봄. 그러니까 불광대학원 1기 졸업생 중 4조와 6조가 뭉쳤습니다. 불광사에 처음오신 분들의 안내봉사를 시작했지요. 안내 봉사석이 현관문 옆이라(교육관 이전 전) 어려움도 많았겠지요. 문틈사이로 한겨울 칼바람이 들어와도 한여름 삼복더위 땀방울에도 표정은 언제나 관세음보살님이구요, 법회에 동참하는 불광형제들과는 일일이 눈인사를 나누지요. 대화를 좋아하는 어떤 이와는 30분도 넘게 이야기를 들어주고 긍정의 메시지를 담아 위로하는 것도 옆에서 지켜봤지요. 누구나 차별하지 않고 평등한 마음으로 처음오신 분들에게 부처님 품으로 안내하시는 모습은 불광의 소중한 꽃, 보살님들이 있었습니다. 그분들이 지난 2월에 회향을 했습니다. 후임이 늦어져 지난 4월 둘째주 까지 계속 봉사하신 팀장 진여행 보살님은 “그동안 상(相)을 내지 않고 마음을 다해 봉사해 주셨다” 며 회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회향하신 보살님 중에는 명등을 부촉받기도 하고 손주를 돌보며 인성교육을 위해 금강경을 독송하시는 분도 있고, 새벽기도를 몇 년째 이어가며 동양화 강사로 활동하시는 보살님, 멀리 아메리카에 잠시 머물고 등등..
오랜 시간 지속적인 봉사를 할 수 있었던 힘은 모두 깊은 신심과 훌륭한 성품으로 보현행을 실천하려는 큰 원력이겠지요. 모두 참으로 훌륭하십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항상 불광사 부처님과 행복하세요. 우리들의 소중한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2555년 4월 15일, 주지스님을 모시고 새로운 분들이 시작하는 마음을 내셨습니다.
본광화, 광명성, 연조, 보리광, 연안성, 명여성, 묘법성, 무구성, 연문심 보살님, 강봉거사님 모두 10분입니다. 처음오신 분들에게 최고의 공양구 ‘맑고 밝은 환한 미소’로 안내 할 것을 약속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봉사를 통해 서로 성장하고 수행하는 좋은 도반이 되길 발원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 새로운 불광법당에서 다시 시작하기를 기원하며, 아쉬운 회향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