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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고등학교 생태수업(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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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1.06.13 조회24,2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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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고등학교 생태수업이 6월 7일 있었습니다.

3학년 10반 35명 이과반의생태수업이  불광사교육원과 송파나루공원에서 있었습니다.

9시부터 40분간 실내수업이 있었고 9시 40분에는 송파나루공원으로 나가서 12시에 송파나루공원에서 수업을 마쳤습니다.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카레밥을 언제 주느냐고 물었습니다.(굉장히 맛이 있었다고 했지요.)

우린 공사를 하기 때문에 드릴 수 없다고 했지만 한 그릇의 밥이 학생들에게 불광사를 머리에 새길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일찍 오셔서 9시에 인사말씀을 주신 대혜주지스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빔설치를 해주신 법우님 고맙습니다.

김은주, 정향란, 한복희 박순희가 어울렸습니다.

3학년10반 김병성 담임선생님의 글을 옮겨 봅니다.

 

안녕하세요.

배명고등학교 3학년 10반 봉사활동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선생님들께 고맙다는 말씀 꼭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입시 공부에 찌든 아이들이 많이 행복해하고 웃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사진은 더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에게 인화해서 선물로 줄까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글 하나 보내드립니다.

 

❥ 공존의 이유

다른 사람의 세계를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우리의 세계를 넓힐 수 있다.
- 라스카사스

나에게 나만의 세계가 있듯이
다른 사람에게도 그만의 세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죽으면 하나의 세계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인생은 하나의 세계가 열리고 닫히는 것입니다.
개인의 경험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타인의 세계를 인정하는 것이 삶의 세계를 넓히는 길입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과 사랑을 인정하고, 나아가 좋아하기까지 하면
어느새 내 생각과 사랑의 길도 환하기 열릴 것입니다.
그렇게 진정한 삶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 나와 다른 상대방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생태에 대해서 무생물과 생물을 포함한 해박한 인사말씀을 하신 대혜주지스님.
 
담임선생님께서 인솔하셔서 9시 정각에 교육원으로 와서 실내교육을 받음(담임께 감사)
 
배명고 3학년10반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의 모습
 
6월 7일 배명고 생태길라잡이
 
학생들과 인사나누기 (우린 학생들의 명단으로 눈맞춤을 함)
 
숨 고르기
 
송파나루공원을 여유롭게 걸으며 식물도 관찰
 
친구와 같이 어깨동무를 할 수 있는 이것이 생태가 아닐까
 
해변샘은 우리 여기를 봅시다고 하고
 
토끼풀로 만든 팔찌
 
우린 팔찌를 만드는 중임
 
학생들의 귀걸이
 
루페 하나로도 잼나게 놀 수 있고
 
흙을 루페로 관찰하니 미생물이 많이 있을 줄이야.
 
루페로 토끼풀을 관찰하게 하는 담임샘과 학생
 
걷기 명상 도중 새소리에 두 학생이 까꿍!
 
샘은 어느새 학생들과 스스럼없는 친구가 되고
 
함께 마음을 모으는 게임을 마치고 손뼉으로 마무리
 
송파나루공원과 함께 석촌호수도 알리고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가하는 학생이 휴지도 많이 줍고
 
제 1모듬을 담당한 해변샘과 단풍샘
 
배명고 생태체험은 생물담당이신 담임으로 인하여 우리 샘과 의견 교환도 많았고.
 
서로 손잡기가 많으면 더 친밀감이 생기고
 
팽팽팽 협동놀이 (컵에 물을 가득 채움)
 
석촌호수 주변의 왕벚나무에는 왕벚꽃이 피었고
 
송파나루공원에는 뱀딸기가 많이 있고
 
뱀딸기가 화원을 이루고
 
우리 손을 잡고 친구랑 놀아요.
 
2모듬과 함께
 
담임선생님게서 수고하신 선생님께 손뼉을 치자고 하셨습니다. 손뼉을 치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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