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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대혜스님)스님의 관음재일 첫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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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11.05.28 조회24,1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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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초 부촉을 받으시고, 두번의 법문 기회가 있었으나, 법상에 오르시지 못한 주지스님께서 드디어 첫 법문을 이번 음력 4월 관음재일에 하셨습니다.

스님께서는 그 동안 불교대학, 기본교육 등의 강의에서 꾸준히 강의를 하였으나, 법회를 통해 법문을 하신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처음 법문이신 관계로 법회보에서도 초발심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스님께서 법문 자료로 준비하신 법회보 내용 일부를 올리겠습니다.

 

因은 불성이고 緣은 보리심을 내는 일입니다.
보살이 다음과 같은 일을 하면 보리심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믿지 않고, 짓지 않고, 의심하고, 몸과 재물을 아끼고, 열반을 두려워하고, 참지 못하고, 진실하지 못하고, 걱정 근심으로 모든 일을 즐기지   못하고, 게을러도 닦기를 힘쓰지 않고, 나쁜 벗과 친하고 교만하며, 스승의 허물을 찾고, 생사를 좋아하고, 삼보를 공경하지 않는 등 이와 같은 일이 보리심을 깨뜨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뜻을 바로 세워 법에 의지하고 여래와 성인을 가까이 섬기고 어떤 고난을 당할지라도 그 마음을 잃지 않으면 보리심을 내게 될 것입니다.                            

『열반경』
「사자후보살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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