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신중3일기도 회향, '무루공덕을 지을 때 무한한 마하반야바라밀이 성취된다' > 불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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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둘째주 불광토요법회 및 신중3일기도 회향, '무루공덕을 지을 때 무한한 마하반야바라밀이 성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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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광사 작성일2024.01.13 조회1,7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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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 영상보기] https://youtu.be/w6_7Aa_bP_M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주지 동명스님)는 불기 2568(2024)년 1월 13일(토) 10시, 경내 보광당에서 1월 둘째주 불광토요법회를 봉행하며 음력12월 초하루 신중3일기도를 회향했습니다. 

 

 이날 법회에 앞서 10시, 불광화합을 위한 천팔십일기도 176일차 금강경독송기도를 올렸으며, 10시 30분부터 삼귀의와 마하반야의 노래, 부처님전에 헌다로 시작된 예불에 이어 보현행자의 서원 제8 주세분을 수지독송했습니다. 파라미타합창단은 다가오는 성도광명일을 앞두고 찬탄곡 ‘성도절의 노래’(반영규 작사, 정부기 작곡)를 음성공양으로 올렸으며, 이어 대원스님(진주 대곡사 주지)을 법사로 모시고 법문이 진행되었습니다. 

 


  


 

 

 법문에서 대원스님은 자신의 경험담을 허심하게 꺼내 놓으며 ‘무루공덕’에 대해서 설했습니다. 스님은 “보시하면서 일어나는 마음, 뿌듯함, 대견함, 기쁨 등 좋은 마음이 일어난다”면서 “세상에 내 돈 아깝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그런데 보시한 뒤에 충만함이 생기는데 이것으로 보시의 보상을 다 받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대원스님은 “보시를 통해 공덕, 선업을 심어 놨는데, ‘보시했네’라는 상이 존재하면 나쁜 마음, 악업의 과보를 범하는 원인이 된다”면서 무주상보시가 수승한 이유를 설명했으며, 법문을 마무리하며 스님은 “무루공덕을 지을 때 무한한 마하반야바라밀이 성취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법문에 이어 음력12월 초하루 신중3일 회향기도를 주지스님의 집전으로 올렸으며, 이어 불광토요법회 발원문과 마하반야바라밀 정근, 금주의 다짐을 함께 했으며, 보현행원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불기 2568년 성도광명일을 맞이하여 오는 1월 17일(수) 19시부터 보광당에서 구도정진이 진행되며, 1월 18일(목) 10시30분, 보광당에서 성도광명일법회가 봉행될 예정이니 법우형제들의 많은 동참 바랍니다.  

 

금주의 다짐

생명은 밝은 데서 성장한다. 인간은 밝은 사상에서 발전이 있다. 우리의 본면목이  원래로 밝은 생명이기에. 어둠을 찢고 솟아오르는 찬란한 아침 해를 보라. 거침없는 시원스러움이, 넘쳐나는 활기가, 모두를 밝히고, 키우고, 따뜻이 감싸주는 너그러움이 거기 있다. 이 한 해를 결코 성내지 않고, 우울하지 않고, 머뭇대지 않고, 밝게 웃으며, 희망을 향하여 억척스럽게 내어닫는 슬기로운 삶으로 만들자. 빛을 향하는 곳에 행운이 있다. 성공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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