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호법법회 법문은 혜담스님의 바른 믿음, 바른 소망으로 기도하라는

주제로 시작되었습니다.

부모에게 효자란 말 잘 듣고 수긍하며 뜻을 그대로 따르는 사람일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도 마찬가지로 부처님의 뜻을 잘 따르고 하시려는 일을 널리 펴려는

불자를 가장 아낄 것입니다.

그러면 부처님의 원은 무엇일까요? 일체중생이 성불하는 것이 원일 것입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이미 우리를 성불시키셨습니다. 이미 우리는 성불된 상태입니다.

부처님의 행을 하며 살라고 집도 침대도 마련해줬는데 잠시 쉬라고 한 침대에서

그만 잠이 들어 부처님의 행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삶에 고가 따릅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삶을 살라고 흔들어 깨우는 불자를 부처님은 가장 좋아할것입니다.

호법하는 행자가 그러한 부처님의 효자가 아닐까요.

 진리를 보는 것이 내 근본뿌리가 무엇인가 법을 보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근본에는 모자람이 없습니다. 그것을 아는 것이 기도입니다.

명훈가피력이라고..보이지 않는 가운데 기쁨이 있게됩니다. 이것이 부처님의 위신력입니다.

그리고 기도가 성취되기 위해서는 내 생명이 부처님 생명이라는 바른 믿음이 있어야 되고

나와 가정과 이웃이 성장하는 바른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염송을 하면서 부처님의 위신력이 내게 끊임없이 부어져 있음을 믿으시기바랍니다.